[12월 5일 월요일 장년 교과] 임사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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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마지막 때에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과학의 이름으로 우리의 정신을 현혹하지만 변함없는 성경의 진리를 확실히 붙든다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영혼 불멸을 증명하고자 할 때 가장 인기 있는 현대적 주장은 “임사 체험”(Near Death Experience)이다. 레이먼드 A. 무디 주니어(Raymond A. Moody Jr.)는 ‘삶 이후의 삶: 육체적 죽음으로부터의 생존 현상에 대한 조사’라는 책을 통해 의학적 사망 선고 이후 살아난 사람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5년간 실행하여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책에 소개된 사람들은 다시 살아나기 전에 사랑스럽고 따뜻한 빛의 존재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이것은 “죽음 이후에도 인간의 영이 생존한다는 흥미로운 증거”로 여겨져 왔다. 무디 이후에도 비슷한 책들이 여럿 출판되었다.

열왕기상 17:22~24, 열왕기하 4:34~37, 마가복음 5:41~43, 누가복음 7:14~17, 그리고 요한복음 11:40~44에 기록된 부활의 이야기들을 읽어보라. 여기 등장하는 사람들이 죽었을 때 의식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는가? 이 질문의 답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현대에 보고된 모든 임사 체험은 임상적으로 죽은 것으로 여겨지지만 실제로 죽은 것은 아닌 사람들에 대한 것으로, 죽은 지 나흘이 지나 시체가 부패하기 시작했던 나사로의 경우와는 사뭇 다르다(요 11:39). 나사로를 포함해 성경에 기록된 죽었다가 살아난 사람들 중 어느 누구도 천국, 연옥, 지옥 같은 사후 경험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았다. 논쟁에 대해 침묵한 것이긴 하지만, 죽은 사람이 무의식 상태라는 성경의 가르침과 완전히 일치하는 답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날 흔히 언급되는 임사 체험은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만일 우리가 죽은 자의 무의식 상태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받아들인다면(욥 3:11~13, 시 115:17, 시 146:4, 전 9:10), 그런 경험은 극단적인 조건에서 일어난 자연적인 정신 화학적 환각, 혹은 사탄이 배후에 있는 초자연적인 속임수 중 하나로(고후 11:14)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묵상>
임사 체험이 종종 “과학”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등장한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는 일들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조심스럽게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어떤 깨달음을 주나요?

(이어서) 특히 그런 경험을 한 사람들이 죽은 친척들과 이야기했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사탄의 속임수가 작용한 것이 분명하다.
이런 속임수가 널리 퍼지고 많은 사람들을 미혹한다 할지라도, 설령 우리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들이 성경이 가르치는 것과 배치되는 어떤 경험을 하더라도,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을 확고히 고수해야 할 것이다.

<교훈>
사탄은 마지막 때에 사람들을 속이기 위해 과학의 이름으로 우리의 정신을 현혹하지만 변함없는 성경의 진리를 확실히 붙든다면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

<적용>
온갖 오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성경이 말하는 진리 위에 굳게 서기 위해 우리에게 필요한 올바른 영적 습관은 무엇일까요?

<영감의 교훈>
위기에 버틸 사람들 – “위기의 때에 버틸 수 있는 사람들은 인간의 본질과 죽은 자의 상태에 관한 성경의 증거를 이해하여야 한다. 왜냐하면, 멀지 않은 장래에 많은 사람은 악령들이 자기의 가장 사랑하는 친척이나 친구의 모습으로 나타나 지극히 위험한 이설을 주장하는 것에 직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우리는 죽은 자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는 성경의 진리를 믿고 거기 나타난 것은 마귀의 영이라는 것을 깨닫고 대처해야 한다”(살아남는 이들, 398).

<기도>
사탄이 온갖 기발한 방법으로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빼앗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세상의 학문이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과 조화되지 않을 때 단호히 거부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