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베드로전서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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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중략)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간 고난을 받은 너희를 친히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느니라”(벧전 5:7, 10)

기도하면서도 예산안을 타내거나 상사와 협의하거나 협력업체와 거래하듯 기도한 적이 많습니다 기도하면서도 하나님을 이 염려를 이길 힘을 주시는 분이 아닌, 기한 내 입금(해결)안 해 주시는 분으로 생각하지는 않는지 반성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권고’ 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할 시간입니다.
인용한 말씀에서 ‘온전케’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확인합니다. 특히 고난을 만났을 때 예수님의 능력이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인용한 말씀을 읽으며 생각합니다. 인용절은 고난 가운데서 예수님이 우리를 온전하고 굳으며 강하게, 그리고 터를 견고하게 만드신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우리가 단단한 것 위에 서 있을 때 가능한 서술입니다.
이 네 개의 서술어를 연달아 썼을 사도 베드로의 이름을 생각합니다. 베드로는 원래 시몬이라는 이름으로 살았고, 사탄이 밀 까부르듯 시험했던 사람입니다. 성정이 급하고 나서는 것을 좋아해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그르치게 한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고, 믿음이 부족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실수가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용서를 매번 받았고, ‘주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진실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였다는 고백을 했을 때, 그는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 되었고, 반석 되신 그리스도를 닮아 반석이라는 이름의 베드로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온전하다, 굳게 하다, 강하게 하다, 견고케하다는 말을 하며 그는 자기 자신의 이름을 얼마나 가슴 벅차게 떠올렸을까요. 이름을 지어 주신 예수님의 삶을 벅차게 떠올렸을 것입니다.
우리의 이름도 예수님이 지어주셨습니다. 바로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입니다. 베드로가 자신의 이름을 귀하고 벅차게 떠올렸을 것처럼, 그리스도인이라는 우리의 이름이 벅참으로 다가오기를 기도합니다. 온전케 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케 하시는 믿음에 더하여, 하나님과 나 사이의 믿음의 비밀로 아름다운 이름을 꿈꿀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일 년 간 저희를 보호하신 은혜에 기대어 구합니다. 아침저녁으로 권고하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주 안에서 단단하게 터를 잡아 주의 영광에 참여하게 하여 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컨텐츠 제공 : 월간 예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