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안식일 장년 기도력] 새로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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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엡 4:24)

새해가 되면 새로운 시작을 꿈꾼다. 올해가 24시간도 남지 않은 지금, 수많은 사람이 더 나은 새해를 기대하고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내년도 올해만큼 행복했으면 하고 바랄지도 모른다. 새해에는 투자로 이익을 좀 보고 싶은 사람, 전문성을 더 키우고 싶은 사람, 새롭고 풍요로운 관계를 기대하는 사람,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새해에 몸매를 가꾸거나 가족과 시간을 보내겠다는 결심도 할 것이다.
그러나 굳이 새해가 아니어도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가능하다. 예수께 나아가 변화할 기회의 문은 늘 열려 있다. 에베소서 4장 22~24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예수 안에 거하면 매일이 새롭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심령이 새롭게 되고” 자아를 벗어던지고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이루어진 그분의 성품을 입을 기회를 주셨다. 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갱신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손수 자기의 형상을 따라 우리를 창조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기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마음 깊은 곳으로 끌고 가서 새롭게 창조하신다.
지나간 역사에는 주목할 만한 사건들이 있다. 1492년에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발견했다. 1620년에는 ‘필그림’이라 불리는 이주민들이 미국 땅 플리머스록을 밟았다. 1776년에는 미국 독립 선언문에 서명을 했고, 1939~45년에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발생했다. 1969년에는 인간이 달에 첫발을 내딛었다. 새해를 특별한 해로 만들려면 계속해서 “심령이 새롭게 되어 새사람”을 입어야 한다. 삶을 하나님께 내려놓으면 한 해 한 해가 즐겁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최운성, 조선희 선교사 부부(대만)
교회 이전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