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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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는 이스라엘을 약속의 땅 앞까지 인도한 위대한 지도자였지만 여전히 실수 많은 죄인이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인류를 위해 짊어지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근거로 부활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의지할 때 부활의 소망 가운데서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데이비드 드실바(David A. deSilva)는 초기 기독교인들이 왜 박해를 받았는지에 대해 이렇게 설명한다: “기독교인들은 반사회적이며 체제 전복적이라고까지 여겨질 수 있는 생활 방식을 받아들였다. 제사와 같은 거룩한 종교 의식에 참여하여 신들에게 충성을 다하는 것은 정부와 권력자들과 친구와 가족에 대한 충성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신들에게 예배하는 것은, 사회를 안정적이고 풍요롭게 유지해 주는 신들과의 관계에 대한 헌신의 상징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에 참여하지 않으므로 기독교인들은 유대인과 마찬가지로 제국 내에서 범법자들 그리고 체제 전복적인 요소를 갖춘 수상한 자들로 여겨지게 되었다(Perseverance in Gratitude, Eerdmans Publishing Company, 2000, 12).

“낙심한 자들을 위한 확실한 치료제가 있다. 그것은 신앙과 기도와 사업이다. 신앙과 활동은 자신감과 만족을 줄 것이며 그것들은 날마다 증가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불안한 예감이나 심한 절망적인 감정에 빠지고 싶은 시험을 당해 본 일이 있는가? 가장 암담한 날, 형세가 가장 험악한 것처럼 보일 때에도 무서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으라. 하나님께서는 그대의 필요를 아신다. 그분은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분의 무한하신 사랑과 동정심은 결코 지치지 아니한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약속을 성취하는 데 실패하지나 않을까 하고 염려하지 말라. 하나님은 영원한 진리이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충실한 종들에게 그들의 필요를 채울 정도의 능력을 내려 주실 것이다”(선지자와 왕, 164).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우리가 가진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결심으로 인해 남들과 ‘다른’ 삶을 살면서도 다른 사람들로부터 ‘분리’됐다거나 그들을 ‘무시’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을 수 있는가?
2. 성경에서 사용된 ‘권면’이라는 단어는 견책 또는 격려의 의미를 가질 수 있다. 낙심하고 있는 사람을 권면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3. 히브리서의 독자들과 요한계시록 3:14~22에 등장하는 라오디게아교회 사이에 어떤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이천 년이 지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경험과 그들의 경험 사이의 유사점은 무엇이며 그것으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남아시아태평양지회

이번 기에 살펴볼 지회는 방글라데시,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폴, 스리랑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파키스탄까지 14개국의 재림교회 사역을 감독하는 남아시아태평양지회입니다. 이 지역의 인구는 11억 명이며 재림 교인은 170만 명으로 636명 중 1명이 재림 교인입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남아시아태평양지회에 속한 4개의 국가에서 진행되는 4개의 특별 선교계획들을 돕는 데 사용될 것입니다.

– 파키스탄 북부 지역 건강 센터 건축
– 라오스 루앙남타주 초등학교 건축
– 베트남 롱탄 어린이 학습 센터 건축
– 동티모르 딜리 국제삼육학교 학생 기숙사 건축

교인들이 선교 정신을 갖도록 격려하며 용기를 북돋아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 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