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가 누우셨던 곳을 보라”(마태복음 28장 6절)
예루살렘에 가면 겟세마네 동산에 예수님의 무덤을 기념하는 교회가 있어요. 그 교회에는 예수님이 죽으셨을 때 사용된 무덤이라고 추정되는 곳이 있죠. 이 무덤을 구경하려고 전 세계에서 수많은 사람이 찾아오곤 해요. 이곳이 정말 예수님이 묻혔던 곳인지 관광객들은 신기해하며 구석구석을 구경하지요. 사람들이 그 무덤에 관심을 쏟으며 한참을 구경하고 있을 때쯤 가이드가 관광객들에게 이런 말을 해 줘요.
“예수님의 무덤이 텅 비어 있지요? 우리는 이 사실에 매일 감사해야 해요.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죽어서 지금까지 무덤에 계신 분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우리와 함께 계시는 분이기 때문이에요!”
어때요, 여러분?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죽어서 지금까지 무덤에 계신 분이 아니랍니다. 그렇기에 텅 빈 예수님의 무덤은 오히려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기쁜 소식이 되지요. 지금도 살아 계셔서 여러분을 날마다 위로해 주시는 예수님께 찬양을 돌리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순호(시화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