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하늘의 방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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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요 1:10)

그대는 성령이 두렵지 않으십니까? 때때로 성령께서는 배틀크리크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학교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습니다. 그분을 인지하셨습니까? 그리고 하늘의 사자에게 합당한 경의를 표했습니까? 성령께서 청소년들을 위해 일하시는 듯싶을 때 그대는 “잠시 모든 공부를 제쳐 둡시다. 우리 가운데 하늘의 손님이 오신 것이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찬양과 영광을 드립시다.”라고 말했습니까? 그대는 통회하는 마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총을 받기 위해 간구했습니까?
위대한 교사께서 친히 여러분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때 그대들은 그분께 어떻게 경의를 표했습니까? 그분을 낯설게 여긴 교사는 없었습니까? 권위 있는 누군가에게 기대어 이 하늘의 사자를 맞이하려고 했나요? 아니면 거절하려고 했나요? 보이지 않았어도 그분은 여러분 가운데 계셨습니다. 그런데도 마치 하늘 사자께서 일하시는 시간보다는 일반 학문에 들여야 하는 시간이 더 소중하다는 듯이, 학교란 공부하는 데 시간을 쓰는 곳이며 모든 것에는 다 때가 있다는 견해가 표명된 적은 없습니까?
만약 이런 식으로 성령을 제한하고 배척했다면 최대한 빨리 회개하십시오. 성령께 마음 문을 닫고 잠근 사람이 있다면 문을 열고 간절하게 ‘저와 함께하시옵소서.’라고 기도하십시오.
…이 하늘의 손님에 관하여 제가 알고 있는 바를 말해 주고 싶습니다. 성령께서는 수업 시간에 학생들을 품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의 마음이 너무도 차갑고 어두워서 성령의 임재를 갈망하지 않았기에 하나님의 빛은 거두어졌습니다. 하늘의 방문자께서는 이해력을 열어 주시고, 하나님께 영광이 될 만한 모든 분야의 지식과 지혜를 주고자 하셨습니다. 그분은 죄를 일깨우려고, 오랫동안 하나님과 멀어져서 굳어 버린 마음을 부드럽게 해 주려고 오셨습니다. 이 청소년들을 향한 하나님의 큰 사랑을 보여 주려고 성령께서 오신 것입니다.

『부모와 교사와 학생에게 보내는 권면』, 363~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