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수요일 장년 교과] 함께 노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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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회복시키셨을 때 하셨던 것과 같이 지친 초대 교회 성도들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사랑으로 권면하고 용기를 주었다.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을 향해 사도는 무엇이라고 조언하였는가? 히브리서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엘리야가 그의 좌절에서부터 다시 회복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어떻게 도우셨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열왕기상 19:5~18을 읽어 보라. 당신의 종 엘리야의 믿음을 회복시키시기 위해 하나님은 어떤 일을 하셨는가?

갈멜산 사건 이후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어떻게 대하셨는지를 살피는 것은 매우 감동적이다. 왜냐하면, 좌절에 빠져 스스로의 힘으로는 믿음을 회복하지 못하는 곤란한 처지에 빠진 한 사람을 대하시는 하나님의 부드러운 돌보심과 지혜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위해 몇 가지 일을 행하셨다. 첫째,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의 육체적인 필요를 채우셨다. 그에게 음식을 주시고 쉬게 하셨다. 그러고 나서 동굴 안에서 부드러운 음성으로 엘리야를 책망하셨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왕상 19:9). 그리고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며, 어떻게 그분의 목적을 이루시는지를 그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다. 하나님은 바람이나 지진이나 불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세미한 소리로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할 일을 주셨고 당신께서 함께하시리라는 확신을 주셨다.

히브리서 2:1, 3:12~14, 5:11~6:3, 10:19~25을 읽어 보라. 바울은 신자들에게 무엇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는가?

히브리서 전체에 걸쳐 우리는 독자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힘과 믿음을 회복할 수 있도록 바울이 그들에게 준 몇 가지 가르침을 발견할 수 있다. 바울이 강조하는 한 가지는 동료 신자들의 실질적인 필요를 돌아보라는 것이었다. 바울은 그들에게 감옥에 갇혀 있는 자를 방문하여 돌보라고 제안하는데 이것은 동료 신자들의 필요를 채워 주라는 뜻이었다. 사도는 독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버리지 않으실 것임을 기억하고 후하게 대접하라고 이야기한다(히 13:1~6).

<묵상> 바울이 초대 교회 믿음의 공동체에게 주었던 권면의 말씀들 가운데 오늘 우리 또한 실천해야 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어서) 바울은 그들을 책망하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한다. 바울은 그들에게 “떠내려”가는 상황에 처하지 말라고 경고했고(히 2:1),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갖지 말라고 이야기했으며(히 3:12), 믿음을 이해하는 일에 성장하라고 격려했다(히 5:11~6:3). 바울은 또한 교회 모임에 꾸준히 참석하는 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히 10:25). 요약하자면, 바울은 그들이 함께 노력하고, 서로 격려하고, 사랑과 선한 일에 힘쓰라고 권면했을 뿐만 아니라, 예수님과 그분께서 하늘 성소에서 그들을 위해 행하고 계신 일들에 관해서도 강조하여 이야기했다(히 8:1, 2, 12:1~4).

<교훈>
바울은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회복시키셨을 때 하셨던 것과 같이 지친 초대 교회 성도들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사랑으로 권면하고 용기를 주었다.

<적용>
혹시 그대 주변에 재림의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믿음의 형제들이 있습니까? 믿음 안에서 한 형제 된 우리가 그들에게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교회에게 맡기신 사업 – “하나님은 교회에 빛을 발하는 사업과 사랑의 기별을 증거하는 사업을 맡기셨다. 우리의 사업은 사람들을 정죄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며 저희로 하나님과 화목하도록 권면하는 것이다. 우리는 영혼들을 격려하고 이끌어 구주께로 인도해야 한다”(증언보감 3권, 61).

<기도>
지치고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순간, 저의 삶의 길잡이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가까이 있음을 기억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위로하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 주시는 하나님의 손을 굳게 잡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