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5일 월요일 장년 교과] 세 천사의 기별과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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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선교의 중심은 기별이며 이는 세 천사의 기별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 세상을 향한 복음과 경고를 전하는 사명을 잊으면 안된다.

요한계시록은 대쟁투의 주제를 강력하고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그것은 요한계시록 12:12에 가장 극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대쟁투의 주제를 제외하고서는 성경의 어느 한 부분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다. 대쟁투는 마지막 때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요한계시록 14:6~12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에 기록된 것은 무엇이며, 그것은 우리의 선교 그리고 기별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선교 즉 하나님의 선교의 중심은 기별, 곧 하나님의 기별이며 그것은 복음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기별은 곧 사명이다. 세상은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경고를 받아야 하며 모든 사람은 생명과 멸망 가운데서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요 나와 함께 모으지 아니하는 자는 헤치는 자니라”(눅 11:23).

예수님은 세 천사의 기별 가운데서 우리의 사명을 어떻게 분명히 밝히고 계신가?

요한계시록 14장에 기록된 세 천사의 기별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세상에 증거 하도록 부름받은 사명의 핵심이자 중심이다. 그 중심에는 두 가지 주제가 있다. “영원한 복음”(계 14:6)과 창조주 경배이다. 이 두 가지 주제는 성도들에 대한 묘사에서도 나타난다.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계 14:12, 개역).

(이어서) 우리가 무슨 행동을 하건, 예컨대 다른 이들을 돕는 선한 일을 할 때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특별한 부르심과 사명을 결코 잊어서는 안된다. 우리는 “영원한 복음” 안에 있는 소망을 선포하고 머지않아 세상에 다가올 일을 경고하도록 부름 받았다.

<교훈> 하나님의 선교의 중심은 기별이며 이는 세 천사의 기별을 세상에 전하는 것이다. 어떤 일을 하던 세상을 향한 복음과 경고를 전하는 사명을 잊으면 안된다.

<묵상> “나와 함께 하지 아니하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눅 11:23)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어떻게 이해하십니까?

<적용> 하나님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있을지라도 누가복음 11:23의 말씀을 통해 지금 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우리에게도 주어진 사명 – “제자들에게 주어진 사명은 또한 우리에게도 주어졌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구주께서는 세상에서 하나님도 없고 소망도 없는 자들 앞에 높이 들려져야 한다. 주께서는 목사와 교사와 전도자들을 부르신다. 그분의 종들은 집집을 다니며 구원의 기별을 전해야 한다. 모든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용서의 기별이 전해져야 한다”(교회증언 8권, 15-16).

<기도> 영원한 복음을 주시고 사명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로 분주한 중에 혹시 다른 것을 먼저 했다면 복음을 가장 높이게 하옵소서. 선악의 대쟁투 중에서 복음의 편에 서라고 하시는 엄중한 부르심을 따라 주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