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수요일 장년 교과] 내세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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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조차도 우리가 맞이할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지에 대해 단지 어렴풋한 모습만 제시하지만 내세의 학교에서는 모든 것을 밝히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7~18).

위의 말씀은 우리에게 어떤 소망을 제시하는가? 이같이 보이지 않는 영원한 사물들 중에 우리가 기다리며 예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들은 무엇인가?(계 21:1~2, 계 2:7, 7:14~17 참고)
예수님 안에서 우리에게 제시된 약속들이 매우 사실적이고 우리가 그것들을 믿어야 할 이유가 아무리 많을지라도 성경은 우리가 맞이하게 될 것들에 대해 암시와 맛보기만을 제시한다. 그러나 한 가지, 그것이 훌륭하리라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죄의 참화가 없는 세상만 해도 삶이 얼마나 훌륭할지 생각해보라!
우리가 여기서 겪는 모든 고통과 아픔 등은 모두 죄와 죄의 결과에서 비롯되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것을 되돌려놓기 위해 오셨다. 그분은 죄가 세상에 들어오기 전에 하나님이 본래 의도하셨던 대로 지구를 복원하실 것이다. 사실 그것이 더 나은 이유는 이 모든 영광 중에서 우리가 우리 구원의 대가로서 예수님의 손과 발에 난 상처를 영원히 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을 흐리게 하는 휘장이 제거되면, 오늘날 우리가 현미경으로 잠깐씩 보는 아름다운 세계를 완전히 볼 수 있을 것이며, 망원경을 통하여 멀리 보이는 하늘의 영광도 눈앞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죄의 상처가 제거되고 온 세계가 ‘주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 속’에 나타날 때에 얼마나 훌륭한 연구 분야가 우리 앞에 열릴 것인가!”(교육, 303).

교훈 : 성경조차도 우리가 맞이할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훌륭한지에 대해 단지 어렴풋한 모습만 제시하지만 내세의 학교에서는 모든 것을 밝히 알게 될 것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는 배움의 기쁨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그것이 내세의 학교에서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이 학교를 다녔던 시절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지만 지식을 암기하고 원리들을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밤을 새워 숙제를 하고 시험을 준비했던 과정을 재밌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공부를 하느니 차라리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서 빨리 사회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숙제나 시험을 볼 필요가 없이 우리의 기억력과 이해력이 최고의 수준으로 회복된다면 원하는 분야의 지식과 진리를 추구하는 일은 모두에게 매일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는 성적이 낮아 속상한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는 무엇을 연구하든지 그 과정에서 창조주의 능력을 볼 것입니다.

적용 : 무한한 시간과 지능이 주어진다면 그대는 무엇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습니까?

영감의 교훈
창조물에 새겨진 이름 – “거기서는 과학자가 창조물에 기록된 말씀들을 읽을 것이며, 악의 법칙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것은 찾을 수가 없을 것이다. 만물이 내는 음악 소리를 들으면서 탄식과 슬픔의 나직한 울음소리는 들을 수 없을 것이다. 모든 피조물에서는 한 가지 필적만 보일 것이며, 광대한 우주에 크게 쓰인 하나님의 이름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땅이나 바다나 하늘에도 악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교육, 303).

기도
아버지, 저는 학교와 공부에 대해서 미련과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세의 학교에 꼭 입학하고 싶습니다. 그때는 학비 걱정 없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배워서 더욱 더 하나님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