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금요일 장년 기도력] 매일매일 크리스마스

101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저항이란 쉬운 일이 아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듣도 보도 못한 회사들에서 카탈로그가 날아온다. 소중한 사람에게 딱히 필요하지 않을 것 같은 선물을 구입하라고 부추기는 현란한 광고가 넘쳐 난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왠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없는 돈까지 끌어모아 필요하지도 않은 것을 산다. 십계명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라는 내용이 없다. 다시 말해 받고 또 받고, 쌓고 또 쌓는 소용돌이에 휘말리라는 계명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청소 차량이 쓰레기를 수거한 뒤, 트리를 치운 뒤, 친척들이 돌아가고 아이들이 학교나 각자의 집으로 돌아간 뒤, 음식을 다 먹고 난 뒤, 전구를 정리한 뒤, 상점들에서 흘러나오던 크리스마스 캐럴이 멈춘 뒤 우리에게는 무엇이 남는가?
선물을 주고 선물을 받는 것이 크리스마스의 전부라면 우리는 받은 선물이 싫증 나지 않을 때까지만 행복할 것이다. 여러 사람에게 좋은 선물을 전했다는 뿌듯함은 신용카드 명세서가 날아오기 전까지만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가 하나님께서 세상에 베푸신 선물을 받는 날이라면 우리는 언제나 행복할 것이다.
올바른 곳에 초점을 맞추면 매일이 크리스마스처럼 즐거울 것이다. 2,000년에 전 하나님은 이 세상을 너무나도 사랑하신 나머지 독생자를 보내셨다. 그전부터 하나님은 세상이 죄에 빠지면 예수를 보내겠다고 약속하셨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기쁘게 받을 선물이자 모두에게 필요한 선물이다. 하나님의 큰 선물을 기억하고 이 선물을 사람들에게 열심히 나누어 준다면 매일이 크리스마스처럼 즐거울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삼육대학교 해외선교센터
방학 중 진행될 해외 선교 봉사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