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수요일 예수바라기] 너는 편견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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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그리스도 예수와 택하심을 받은 천사들 앞에서 내가 엄히 명하노니 너는 편견이 없이 이것들을 지켜 아무 일도 불공평하게 하지 말며”(딤전 5:21).

교회에서 지도자들은 무수히 많은 문제를 만납니다. 해결하려면 가족처럼 편견 없이 대하고 죄에 간섭하지 말며 자신을 지켜 정결히 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가족에게 하듯(딤전 5:1-2)

나이가 드신 분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하듯 해야 합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형제, 자매에게 하듯 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 여자를 대할 때는 온전히 깨끗함으로 해야 합니다. 복음 안에서 새로운 가정이 탄생합니다.

참 과부 분별(3-16절)

원칙 1,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아니하면 믿음의 배반자입니다. 불신자보다 악한 자입니다(8절). 자기 가족의 일을 교회에 맡겨서는 안 됩니다(16절).

원칙 2. 정말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고 행실에 선한 증거가 있는 사람이 참 과부입니다.

우리에게 참 과부는 자기 스스로도 어떻게 할 수 없고 도와줄 가족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그런 사람을 도와야 합니다.

지도자들을 존경하라(17-20절)

지도자들은 기본적으로 말씀과 가르침에 수고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수고를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그들에 대한 조치는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객관적인 검증이 있어야 합니다.

편견 없이 공평하게(21-25절)

가장 중요합니다. 그런데 현장에서 온전히 이것이 가능할까요? 그래서 어린 디모데가 많이 아팠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경솔히 직분을 주지 말라고 하며(직분은 섬기기 위함인데 오히려 직분이 더 많은 문제를 일으킬 때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에 괜히 간섭하지 말라고 합니다. 사실 이 영역은 하나님과 당사자의 영역입니다.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면서도 내버려 둘 수도 없는 힘든 부분입니다. 그러나 결국 죄는 밝히 드러납니다. 선행도 밝히 드러납니다(24, 25절).

그런데 드러날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인내가 필요합니다. 드러날 때까지 가만히 있으면 죄는 은밀히 공동체를 파괴해갑니다. 그래서 먼저 자신을 정결히 지키며 건강도 지키며 앞에서 언급한 세 부분의 사역들 계속해야 합니다.

4장에서 말씀을 계속 가르쳐야 하듯이 5장은 계속해서 일상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성도들을 가족처럼 그러나 잘 분별하면서 편견 없이 돌보라고 말합니다.

교회 가족들을 정말 편견 없이 대할 수 있나요? 정말 간섭하지 않으면서도 만날 수 있나요? 저를 도우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