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화요일 장년 기도력] 가장 귀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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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자는 사람들의 생명을 멸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고 왔느니라”(눅 9:56, 한글킹제임스성경)

하나님이 세상에 주실 수 있는 가장 귀한 선물은 그분의 아드님이십니다.
우리는 광대한 구원의 계획을 절반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분은 아버지와 함께 계셨지만 하늘의 찬란한 보좌에서 내려와 왕복과 왕관을 내려놓고 신성 위에 인성을 입으셨으며 연약한 인간의 차원으로 자신을 낮추셨습니다.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버지께서는 무한한 희생을 치르셨습니다. 아들을 희생시키셨기 때문입니다. 하늘이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타락한 인류를 속량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얼마나 거룩한 은혜입니까! 세상을 개혁하느니 차라리 없애는 편이 훨씬 쉬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인자는 사람들의 생명을 멸하려고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려고 왔느니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인류의 절망적인 상황을 헤아리고 친히 세상에 내려와 자신을 통해 인류가 영생을 얻게 하셨습니다. 자신이 비록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었지만 그분은 인류를 사랑하고 그들을 멸망에서 건져 내고자 모욕과 조롱과 비참한 죽음에 자신을 내주셨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마치 하늘과 모든 소통을 끊기로 작정한 듯이 그리고 하나님의 자비를 비웃고 전능하신 분을 거역하려는 듯이 자신을 구원하러 오신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형제자매들이여, 우리가 그와 같은 사랑과 희생을 과연 눈물 없이 바라볼 수 있습니까? 아, 타락한 인류를 위해 얼마나 엄청난 능력과 자원이 사용되었습니까!
예수님을 쳐다봅시다. 그리고 갈보리의 십자가가 증언하는 그 놀라운 사랑을 바라봅시다. 그리스도께서는 큰 희생을 치르고 무한한 값으로 인류를 사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흘린 보혈의 “값으로 사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제 “나는 인간의 마음을 요구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그분은 인간들의 양심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하십니다.

『리뷰 앤드 헤럴드』, 1888년 1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