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월요일 장년 교과] 새로운 세상

121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는 달리 죽음과 고통이 없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세상이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 21:4).

위의 말씀에 따르면 죽음과 슬픔과 고통이 없는 새로운 세상은 이 세상과 얼마나 다를 것인가?
어느 그리스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과 복음의 소망에 대해 친구에게 말했다. 하지만 그 친구는 그런 사상에 대해 모조리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영생이라고?” 그는 몸서리를 쳤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야! 여기서 7, 80년 동안 고생한 것으로도 충분해. 누가 이런 삶을 영원히 연장하고 싶겠어? 그건 아마 지옥 같을 거야.”
영생의 약속이 이생의 연장이 아니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만 빼면 그 사람의 말이 맞다. 아무도 그런 영생은 원하지 않을 것이다. 대신 위의 말씀처럼 옛 것이 지나고 모든 것이 새로워질 것이다.
다음의 말씀은 다가올 세상에 대해 뭐라고 말하는가?
벧후 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냐 …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계 21:1~6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교훈 :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세상은 지금의 세상과는 달리 죽음과 고통이 없으며 무엇보다 하나님이 친히 우리와 함께 거하시는 세상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우리가 새로운 세상에서 영원히 산다면 그 삶은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요?
영생의 의미를 잘 알지 못하는 미신자(未信者)들과 마찬가지로 심지어 신자들까지도 그런 삶의 가치를 충분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옥의 허구성에 대해 알고 있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들 중 일부는 꼭 영생을 얻지 못해도 상관이 없다는 식의 관조적인 입장을 보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무한한 희생을 치러서라도 우리에게 영생을 주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열망과는 지나치게 거리가 먼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적용 : 영생이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그대가 생각할 수 있는 것들을 아래에 적어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성도들이 듣게 될 가장 감미로운 음성 – “그들은 이 땅에서 들어 본 그 어떤 음악보다도 더 감미로운 다음과 같은 음성을 듣게 될 것이다. 그대들의 싸움은 끝났다.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 25:34)”(사도행적, 34).

기도
아버지, 아침부터 지치고 고단한 이 세상살이가 끝나고 영원히 기쁘며, 항상 생명력이 넘치고, 매순간 의미가 충만한 영생을 살기 원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과 함께 사는 영원한 행복을 누리기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