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 수요일 장년 교과] 이 때를 위함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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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앞에서도 에스더는 하나님을 굳게 믿었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모두에게 함께 기도하도록 요청했다.

에스더 4:1~14을 읽어 보라. 이 시기에 에스더가 자신을 유대인이라고 밝히는 것이 적절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에스더가 아하수에로와 결혼한 지 몇 년이 지난 때였다. 그렇지만 페르시아에는 왕의 초청이 없이는 누구도 왕좌 앞에 나올 수 없다는 법이 있었다. 이 규칙을 지키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죽음에 처할 수 있었다. 에스더는 위험을 알고 있었지만 초청 없이 왕 앞으로 갔다.
신실한 모르드개는 에스더의 믿음을 일깨우기를 원했다. 에스더서의 핵심은 모르드개가 에스더에게 한 말 속에 들어있다. “모르드개가 그를 시켜 에스더에게 회답하되 너는 왕궁에 있으니 모든 유다인 중에 홀로 목숨을 건지리라 생각하지 말라 이 때에 네가 만일 잠잠하여 말이 없으면 유다인은 다른 데로 말미암아 놓임과 구원을 얻으려니와 너와 네 아버지 집은 멸망하리라 네가 왕후의 자리를 얻은 것이 이 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알겠느냐 하니”(에 4:13, 14).
모르드개가 동족에 대한 사랑을 호소할 때 에스더의 믿음은 시험에 들었다. 모르드개 외에는 아무도 그녀가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왕 앞에 나가기로 결심한 이후로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목숨을 걸었다.
하나님에 대한 그녀의 믿음은 굳건했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모르드개에게 한 그녀의 대답은 그녀의 믿음을 나타낸다. “당신은 가서 수산에 있는 유다인을 다 모으고 나를 위하여 금식하되 밤낮 삼 일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마소서 나도 나의 시녀와 더불어 이렇게 금식한 후에 규례를 어기고 왕에게 나아가리니 죽으면 죽으리이다 하니라”(에 4:16). 모르드개는 이 기별을 수산에 있는 유대인 전체에 보냈고 그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는 동안 에스더는 위험을 향해 나아갈 준비를 했다.

(이어서) “제 삼일에 에스더가 왕후의 예복을 입고 왕궁 안 뜰 곧 어전 맞은편에 서니 왕이 어전에서 전 문을 대하여 왕좌에 앉았다가 왕후 에스더가 뜰에 선 것을 본즉 매우 사랑스러우므로 손에 잡았던 금 규를 그에게 내미니 에스더가 가까이 가서 금 규 끝을 만진지라”(에 5:1, 2).

<교훈> 위기 앞에서도 에스더는 하나님을 굳게 믿었고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기 때문에 모두에게 함께 기도하도록 요청했다.

<묵상> 오늘날도 에스더의 때와 같은 신앙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세계의 많은 지역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들의 어려움이 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십시오.

<적용> 위기에 처한 유대인들의 기도는 분명히 금식을 동반했을 것이며 분명히 기도가 그들의 대응의 중심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확실한 교훈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헌신한 여자들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음 ― “에스더 왕후를 통하여 주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한 큰 구원을 이루셨다. 어떠한 권세도 그들을 구원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을 때 에스더와 그와 교제하던 여인들이 금식과 기도로 그 문제와 부딪쳐 그들의 백성들에게 구원을 가져왔다”(스 4:14, 화잇의 주석).

<기도> 우리의 기도가 승리의 비결인 것을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가 필요한데 분명한 진리를 잊고는 자주 넘어지는 연약한 종을 용서해 주십시오.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항상 기도로 연합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