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일요일과 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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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애굽기 25장 8~9절)

예수님의 십자가의 의미를 잘 알려면 성소에 대해 잘 이해해야 해요. 성소에는 예수님의 사역이 전부 담겨 있기 때문이에요. 죄로 인해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는 끊어졌지만 그럼에도 우리와 여전히 함께 지내고 싶으신 하나님은 모세에게 성소를 짓게 하시고 성소를 통해 구원의 길을 알려 주셨어요.
일주일을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성소의 구조를 쉽고 재미있게 외울 수 있어요. 일, 월, 화, 수, 목, 금, 안. 일주일은 어떤 요일부터 시작하나요? 바로 일요일이에요. 일요일의 ‘일’은 날 일(日) 자를 써요. 종이에 크게 날 일(日) 자를 써 볼까요? 여기서 두 네모는 모두 정사각형이어야 해요. 그래야 번제단과 법궤를 사각형 중심에 배치할 수 있어요.

그런 다음 이 한자를 옆으로 90도 돌려 보세요. 그러면 성소의 평면도가 완성돼요. 오른쪽 정사각형은 성소의 뜰이고 왼쪽 정사각형은 성막이 들어가는 장소예요.

하나님, 죄로 인해 관계가 끊어진 저희와 함께하려고 성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성소 속에 저희의 구원을 위한 계획을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시우(별내행복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