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월요일 장년 교과] 재림 전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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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전 조사심판은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개념으로써 모든 믿는 자들에게 축복이 되는 좋은 소식이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 전에 있는 심판, 즉 우리가 “재림 전 심판”이라고 부르는 개념은 성경의 여러 곳에서 확인된다.

다니엘 7:9~14, 마태복음 22:1~14, 요한계시록 11:1, 18, 19, 그리고 요한계시록 14:6, 7을 읽어보라. 이 구절들은 하늘 법정에서 있을 재림 전 조사 심판에 대해 무엇이라 말하고 있으며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백성들에 대한 재림 전 조사심판이라는 개념은 세 가지 기본적인 성경의 가르침에 기초하고 있다.
첫째, 의인이건 악인이건 모든 죽은 자들은 마지막 부활의 때까지 무덤에서 잠들어 있다(요 5:25~29).
둘째, 모든 인간은 심판을 받는다(고후 5:10, 계 20:11~13).
셋째, 첫째 부활은 의인들을 위한 축복의 상급이 될 것이며, 둘째 부활은 악인들을 위한 영원한 죽음이 될 것이다(요 5:28, 29, 계 20:4~6, 12~15).
이와 같은 사실은 만일 모든 인간이 심판을 받는다면, 분명 각자가 포함될 부활 전에 심판받아야 함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각 사람은 그들이 참여할 부활의 때에 자신에게 합당한 최후의 상급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니엘서는 재림 전 심판의 시기와 성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상징적으로 기록된 2,300일이 마무리될 때인 1844년에 하늘 성소가 정결함을 입고(단 8:14. 히 9:23과 비교해 보라) 재림 전 조사 심판이 시작될 것이었다(단 7:9~14). 이 두 구절은 표현이 서로 다를 뿐, 같은 사건을 가리킨다. 심판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단 7:22)한 것이다. 즉,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좋은 소식이다.
마태복음 22:1~14에서 예수님께서는 혼인 잔치가 실제로 시작되기 전에 혼인식에 참여할 하객들을 조사하는 것에 대해 말씀하셨다.

<묵상>
하늘에서 심판이 진행되고 있음을 아는 것이 지금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이어서) 그리고 요한계시록에서는 재림 전 조사심판이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는 일(계 11:1), 그리고 “심판의 시간이 이르렀”다는(계 14:6, 7, 계 14:14-16) 외침과 연결된다.

<교훈>
재림 전 조사심판은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개념으로써 모든 믿는 자들에게 축복이 되는 좋은 소식이다.

<적용>
나의 억울함을 알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써 주는 사람이 있다면 참 고마울 것입니다. 같은 맥락에서 하나님을 신실이 믿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재림 전 심판이 좋은 소식이 되는 이유를 어떻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재림 전에 있을 조사 심판 – “누가 죄를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속죄의 혜택들을 받을 자격이 있느냐 하는 것을 결정하기 위하여 기록 책을 조사하는 일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성소의 정결에는 조사하는 일, 곧 심판하는 일이 포함되어 있다. 이 일은 그리스도께서 당신의 백성을 구원하기 위하여 재림하시기 전에 이루어져야 한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오실 때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실 상급을 가져오실 것이기 때문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422).

<기도>
하나님의 심판이 믿음 안에서 끝까지 충성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복음이 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분명한 성경의 가르침에 근거한 재림 전 심판의 진리를 제대로 깨닫고 그 축복을 나누며 살게 해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