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8일 일요일 장년 교과] 최후의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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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과 악인 모두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그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옹호함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심판을 정죄 당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이 심판 과정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심판을 통해 의로운 자가 옹호 받는 긍정적인 측면 또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니엘서는 마지막 때의 심판을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성도들을 위”한(단 7:22) 것이라고 말한다.

마태복음 25:31~46과 요한복음 5:21~29을 읽어보라. 예수님께서는 최후의 심판에서 의인은 옹호 받고 악인은 정죄 받는다는 개념을 어떻게 말씀하셨는가?

어떤 이들은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요 3:18)라는 구절과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요 5:24)라는 표현이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이 결코 심판 받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러한 표현들은 믿는 자들이 심판에서 정죄 받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 구절들은 “정죄 받지 아니 하나니”라는 뜻으로 이해되어야 한다.
우리의 운명은 우리의 현재의 삶을 통해 결정된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심판의 때에 옹호함을 받을 것이고,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은 자들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심판(마 25:31~46)에 대해 말씀하실 때, 염소(악인)뿐만 아니라 양(의인)의 존재도 함께 언급하셨다. 사도 바울도 분명히 말했다.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 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심판에 대해 묵상할 때, 우리의 구원이 오로지 은혜의 선물이고(사 55:1, 엡 2:8~10), 우리는 다만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을 뿐이며(창 15:6, 롬 5:1), 각자의 행위대로 심판받음을(전 12:14, 마 25:31~46, 계 20:11~13) 명심해야 한다. 심판 과정의 근거로 사용되는 것은 십계명(전 12:13, 14, 약 1:25, 약 2:8~17)으로 요약된 하나님의 도덕률이다.

<묵상>
심판을 통해 하나님께서 궁극적으로 확인하시고자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어서) 우리의 행위는 각자가 경험한 구원이 진짜인지 보여주는 외적 증거이기 때문에 심판의 때 그 행위들을 살펴보게 될 것이다.
기억하라. 하나님께서 누구를 구원하시거나, 그렇게 하지 않으실 때 임의로 하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의 운명에 대해 도덕적으로 책임이 있다. 심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받아들이실지 그렇게 하지 않으실지 정하시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그분을 받아들였는지 아닌지 각자의 행위로 명백하게 드러난 선택에 대해 하나님께서 최종적으로 확인하시는 시간이다.

<교훈>
의인과 악인 모두 최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그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옹호함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정죄함을 받을 것이다.

<적용>
심판은 그대에게 좋은 소식입니까, 아니면 나쁜 소식입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모든 사람이 심판을 받음 – “모든 사람은 책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고 그들의 행위에 따라 보응을 받는다. 그 심판은 사람이 죽을 때에 받는 것이 아니다. 바울의 말에 유의해 보라.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 ’(행 17:31). 여기서 사도는 세계의 심판을 위한 특별한 때, 곧 미래의 어떤 때가 작정 되었다고 분명히 말했다.”(각 시대의 대쟁투, 548).

<기도>
매일의 삶에서 그리스도 안에 머물러 있기로 선택한다면 최후의 심판을 결코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의인들이 옹호함을 받게 될 그 날, 저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자리에 서 있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