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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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우리는 사탄이 만들어 낸 온갖 오류와 비성서적 가르침이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 있지 않는다면 택하신 자들이라 할지라도 세상의 조류에 휩쓸려 갈 수 있습니다. 깨어 기도하며 말씀 위에 터를 굳건히 세움으로 갈수록 진화하는 사탄의 강력한 유혹을 물리쳐야 합니다.

<치료봉사> 241~259, “정신 치료,” <성화된 생애> 7~16, “참된 이론과 거짓 이론”을 읽어보라.

“대쟁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바다나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참화의 소식은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다는 사실에 대한 증거가 된다. 난리와 난리의 소문이 세상 끝을 선포한다. 우리 앞에 펼쳐질 큰 사건들을 기다릴 때 맥박이 급히 뛰지 않는 그리스도인이 있겠는가? 주님께서는 오고 계시다. 우리는 다가오시는 하나님의 발자국 소리를 듣는다”(엘렌 G. 화잇, 마라나타, 220).

“주님이 곧 오신다. 우리는 평강 가운데서 그분을 만날 준비를 갖추어야 한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하는 일에 우리의 온 힘을 다하기로 결심하자. 우리는 슬퍼하지 말고 기뻐해야 하며, 언제나 우리 앞에 주 예수님을 모시고 있어야 한다.…우리는 그분의 나타나심을 위하여 준비하고 기다려야 한다. 아, 그분을 대면하고 그분의 구속받은 자로 영접되는 것은 얼마나 영광스런 일인가!
우리는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 우리의 믿음이 희미해져서는 안 된다. 우리가 만일 영광 중에 계신 왕을 볼 수만 있다면 우리는 영원히 복을 받을 것이다. 나는 큰 소리로 ‘본향을 향하여!’라고 소리쳐야 할 것처럼 느낀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구속받은 자들을 영원한 본향으로 데려가시기 위해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실 시간에 근접하고 있다”(엘렌 G. 화잇, 하늘, 165, 166).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사람은 육체, 정신, 그리고 영혼이 분리될 수 없게 통합되어 있는 전인적인 존재이다. 이 개념은 신앙의 범위와 개인적인 생활 방식의 중요성에 대해 어떤 가르침을 주는가?

2. 진정한 부흥과 개혁의 중심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계시다. 인간이 중심인 경우는 없었다.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눅 18:9~14)는 이 원리를 어떻게 설명하는가?

3. 목요일의 적용 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을 토의해 보라. 자신이 준비되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개인의 추측에 의한 잘못된 확신과 어떻게 다른가?

지금 여기서 이미 시작된 북한선교

중동중앙교회는 IWG사업으로 ‘북한선교 분야’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 3월부터 경기서부 하나센터와 함께 광명, 안양, 부천, 시흥지역의 북한 이탈 주민 케어 및 생활 정착 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활동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지난 3월 12일 중동중앙교회에서 경기서부 하나센터 관할 북한 이탈 주민 정착 도우미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좋은 이웃 봉사회 김만장 장로님과 김성남 센터장, 김지현 사회복지사님을 모시고 30여명이 참석해 교육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11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을 했습니다.
2. 3월 19에는 우리에게 맡겨진 첫 북한 이탈주민 장0준씨가 이사오게 될 광명의 아파트를 중동중앙교회 자원봉사자들이 가서 깨끗이 청소해 주었습니다.
3. 3월 24일에는 북한 이탈주민 장0준씨와 첫 만남을 박연집사님 내외분이 갖고 생활 도우미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두 번 만나 필요를 채워주고 수시로 전화해서 한국 생활에 잘 정착하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4. 5월 22일에는 경기서부하나센터가 이전하게 되어 중동중앙교회 성도들이 가서 건물청소를 맡아 해주었습니다.
5. 7월 19일에는 두 번째로 북한 이탈주민을 우리 교회가 맡아 돌보게 되었습니다. 40대 후반의 여성인데 처음 시작하는 한국 생활을 우리 교회 김미광 집사님이 맡아 생활 케어를 해주게 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접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센터장님, 사회복지사님, 장0준씨 000씨등)이 하나님을 알고 재림기별을 받아들이기를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북한이 개방될 때 그들이 북녘땅에 들어가 복음 사신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중한합회 중동중앙교회 담임목사 이창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