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드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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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단 12:1)

2020년 8월, 네브래스카주에서 인디애나주까지 ‘드레초’라 불리는 강한 폭풍이 몰아쳐 1,100km에 이르는 지역을 파괴했다. 드레초란 1800년대에 아이오와 주립대의 어느 교수가 붙인 이름인데 에스파냐어로 ‘직진’을 뜻한다. 『디모인 레지스터』지에 따르면 시속 220km가 넘는 강풍이 불어 엄청난 피해가 발생했다. 가장 심각했던 아이오와주에서는 가옥, 농장, 사업체, 가축을 잃었고 옥수수와 콩 생산량의 40%가 사라졌다. 주민 50만 명은 전기 없이 지내야 했다. 일부는 목숨을 잃었고 피해액은 수십억 달러에 이르렀다. 미국 역사상 최악의 폭풍이었다.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2020년 드레초는 예상 외로 난폭했고 여러 토네이도를 일으켜 나무 수만 그루가 뽑혔다. 재해가 발생하고 몇 주 지나지 않아 수천 명이 직장을 잃었고 약 3,400km²에 이르는 밭이 망가졌다.
『교회증언 8권』에서 엘렌 화잇은 “무자비한 폭풍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과연 그 폭풍을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가?”(315쪽)라고 묻는다. 머지않아 이 땅에는 아무도 본 적 없는 큰 사건이 벌어질 것이다. 엘렌 화잇은 다가올 “환난의 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흔히 실제로 당하는 시련은 예상만큼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우리 앞에 놓인 위기는 그렇지 않다. 그 환란의 극심함은 아무리 생생하게 표현해도 다 묘사할 수 없다”(쟁투, 622).
허리케인이 곧 불어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재빨리 집을 손봐야 한다. 폭풍이 들이닥친 뒤에는 창문을 막으려 해 봤자 이미 늦었다. 모든 준비는 폭풍이 닥치기 전에 마무리해야 한다. 우리도 예수의 재림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신의 뜻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죄를 회개하며 새 마음을 달라고 간구하라. 그러면 지구의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의 백성은 굳건히 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동혁, 김아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직업교육센터 건립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