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측은지심(惻隱之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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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 자식을 불쌍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시나니”(시편 103편 13절)

측은지심(惻隱之心)이란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우리의 속성 중 하나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우리를 위해 독생자를 보내어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깊은 마음이기도 합니다. 사탄의 유혹으로 죄의 종이 되어 철저하게 망가지고 수고와 슬픔 속에서 허덕이는 우리를 하나님은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먼저 사랑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마 14:14). 우리는 그 놀라운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도 그와 같이 또 다른 친구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대하기를 바라십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입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에 이런 길이 우리를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그 길을 모르는 친구들에게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천국 복음을 전해 줍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로아(여주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