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0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아달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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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스가 그와 함께 여호와의 성전에 육 년을 숨어 있는 동안에 아달랴가 나라를 다스렸더라”(열왕기하 11장 3절)

유다의 아하시야왕은 악한 왕이었어요. 우상을 섬기고 백성에게도 우상을 섬기도록 했지요. 아하시야왕이 어느 날 이스라엘 왕 요담을 방문했어요. 그때 예후 장관은 반역을 일으켜 요담왕과 아하시야왕을 죽였어요. 아하시야의 어머니인 아달랴는 매우 악한 여인이었어요. 아들이 죽자 왕이 될 만한 모든 손자를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었어요. 6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며 우상을 섬기고 악한 일을 많이 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요아스라는 왕자를 숨겨 놓으셨어요. 요아스의 고모는 아달랴가 왕자들을 죽일 때 요아스를 몰래 성전에 숨겼어요. 악한 여왕은 성전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성전은 안전한 곳이었어요.
요아스가 일곱 살이 되었을 때 제사장 여호야다는 백부장들과 호위병들을 불러 모았어요. 이제 왕의 즉위식이 준비되었어요. 왕자의 머리에 왕관을 씌우고 율법책을 주고 기름을 부어 왕의 즉위식을 거행했어요. 아달랴는 왕의 만세를 부르는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전으로 갔어요. 어린 왕이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고 소리쳤어요. 호위병들은 아달랴를 성전 밖으로 내보냈고 아달랴는 죽임을 당했어요.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항상 착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송은우, 송준우(서울일본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