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브리서 9장 27절)
생자필멸(生者必滅)이란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으로 인생의 덧없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영원히 살 수 있는 존재로 창조하셨지만 최초의 선조인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죄를 지어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은 할아버지나 할머니의 장례식에 참석해 보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일의 철학자인 하이데거는 인간의 죽음을 다섯 가지로 정의했습니다. 첫째, 인간은 죽는다. 둘째, 혼자 죽는다. 셋째, 언제 죽을지 모른다. 넷째, 안 죽을 사람은 없다. 다섯째, 죽음 그것은 나의 것이다.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라는 점을 항상 기억하면서 살아간다면 ‘오늘’이라는 하루하루가 선물처럼 귀하고 더 소중하고 더 크게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는 “죄의 대가는 죽음이지만,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롬 6:23, 쉬운성경)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기쁜 소식입니다.
모든 사람은 이 땅에서는 죽을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부활합니다. 그 믿음으로 오늘 하루도 소중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예안(평택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