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여 독생자를 주셨다. 이는 누구든지 그의 아들을 믿는 사람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다”(요한복음 3장 16절, 쉬운성경)
갑남을녀(甲男乙女)란 갑이라는 남자와 을이라는 여자라는 뜻으로, 이름도 알려지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 여자, 어른, 아이, 부자, 가난한 자, 지위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에 관계없이 누구든지 구원하려고 초청의 팔을 벌리고 계십니다. 성경의 기록이 다 없어지고 단지 한 말씀만 남는다면 요한복음 3장 16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고자 하늘의 영광을 다 버리고 이 땅의 마구간에서 태어나 사람으로 오셨고 집 한 채 없이 낮은 자리에 항상 머무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홀대받는 사람의 편이 되어 주셨습니다. 병자와 약한 자와 고아와 과부의 친구가 되셨습니다. 인류의 죄 짐을 홀로 지셨고 가장 흉측한 범인이 지는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습니다.
이 같은 사랑으로 인류는 영원히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갑남을녀인 모두에게 생명을 주신 구속의 비밀은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다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사랑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양이서(안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