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언니와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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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반이 두 딸이 있으니 형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창세기 29장 16절)

여러분 좋은 아침이에요. 오늘 하루 눈을 뜨면서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했나요? 혹시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몇 가문으로 나뉘어졌는지 아시나요? 네, 맞아요. 그들은 12지파로 나뉘어졌어요. 지금은 이스라엘에 12지파의 의미가 더 이상 없지요. 그런데 왜 과거에 그들은 12지파로 나뉘게 되었을까요? 바로 오늘 성경절 내용 때문이에요. 야곱은 아버지 이삭에게 축복을 받기 위해 자기 형 에서를 속였어요. 그리고 그 속인 것에 대한 복수를 당할까 봐 무서워서 외삼촌 라반의 집으로 도망하게 된답니다. 라반의 집에서 야곱은 평생 사랑할 여인을 찾았어요. 그 여자의 이름은 라헬이었습니다. 그런데 라헬은 집안의 둘째였고, 라헬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였던 레아는 아직 시집을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라헬 대신 레아와 먼저 결혼하게 됩니다. 옷 입을 때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어떻게 되지요? 다시 풀어야 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풀지 않고 계속해서 단추를 끼우며 자신이 원하던 여인과 결혼을 하고 맙니다. 그래요. 문제가 시작되었지요. 야곱은 그의 인생을 피신하여 재시작하는 시점에서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답니다. 구하지 않고 시작한 하루,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까요? 이 시간 오늘 하루의 일상과 내 친구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하루를 시작해 볼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이현(창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