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금요일 예수바라기] 너희도 그렇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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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고전 16:1).

문제에서 도움으로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며 부활에서 현실로 돌아옵니다. 현실에서도 여전히 자신들의 문제에 빠져있지 말고 다른 교회들처럼 기근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예루살렘 교회를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생존의 문제로 힘들어하는 성도를 위하는 특별한 헌금을 하라고 합니다. 매주 첫날의 수입에서 일부를 모으라는 실제적인 도움을 호소합니다(고전 16:1, 2).

영원한 소망을 가진 자들은 현실로 돌아옵니다. 현실에서도 자기 문제에 빠져 있지 않고 다른 이들의 문제를 위하여 무언가를 합니다. 하나님이나 그의 종이 요청하는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합니다(14절).

마지막은 결국 사랑으로

고린도교회 교인들에게 어느 때는 강하고 어느 때는 부드럽게 밀당을 하던 사도 바울은 마지막 인사에서도 같은 모습을 유지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22절). 여기서 저주는 갈라디아서에서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에게 말한 저주와 같은 말입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일과 우리를 사랑하는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일은 같은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주님을 제대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다른 이들에게 예수님이 아닌 다른 복음을 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와 다른 이에게 저주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엄숙하게 경고한 사도는 마지막을 부드럽게 마무리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하고 나의 사랑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무리와 함께 할지어다”(23, 24절).

주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십니다. 주의 사도이자 종도 우리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제가 주님의 은혜를 전하게 하시고 저의 사랑도 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