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세기 6장 3절)
여러분, 혹시 친구들을 교회로 데려온 적 있나요? 친구들을 데려오기가 쉬웠나요? 어려웠나요? 지금까지 어떠했던지 관계없이, 앞으로 친구들을 데려오는 일이 쉬울까요? 아니면 어려울까요? 여하튼 중요한 것은 적어도 가족을 제외하고 한 명 이상은 데려올 수 있지 않겠어요? 그런데 성경에 아주 위대한 인물로 소개되고 있는 노아 할아버지는 120년 동안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데려오기 위해 전도했지만 자신의 가족을 제외하고는 단 한 명도 데려오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한 명도 데려오지 못한 노아를 ‘의인’이라고 평가하셨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아마도 노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마음을 지녔기 때문일 거예요. 아마도 노아는 12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께 오라고 초대하면서, 사람들이 그 초대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아서 실망스럽고, 답답하고, 속상하고 굉장히 마음이 아팠을 테니까요. 어쩌면 교회에 가서 눈 꼭 감고 기도하고 매주 헌금을 매주 내는 일보다 오늘 내 옆의 친구를 위해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해 주고 친구를 위해 양보할 수 있다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말씀하셨듯이 우리에게 ‘의인’이라고 해 주지 않으실까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영우(지내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