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4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칠전팔기(七顚八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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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잠언 24장 16절)

칠전팔기(七顚八起)란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여러 번 실패해도 꺾이지 않고 다시 일어나 분투함을 이르는 말입니다.
현대그룹의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은 생전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크건 작건 공부하면서, 운동하면서, 예수님을 소개하면서 시련과 고난, 실패와 좌절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을 허락하신 이유가 있으십니다.
다윗왕은 많은 실패와 고난을 겪으면서도 ‘고난당하는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김연아 선수가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도 수없이 많이 넘어졌기에 가능했습니다. 천국에 가는 길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실패와 고난이 있어도 참고 견디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십자가 업이는 면류관도 없다(No Cross, No Crown)’라는 말처럼 힘들어도 믿음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면서 나의 재능과 시간, 적은 물질을 즐겨 사용하여 친구들에게 천국을 소개할 때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서현(안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