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온고지신(溫故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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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로라”(출애굽기 20장 2절)

온고지신(溫故知新)이란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미루어서 새것을 안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모세 오경 곳곳에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라고 입이 닳도록 말씀하고 계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이를 귀담아듣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했습니다. 조금만 불편하고 힘들면 불평을 터뜨리고 모세와 지도자를 가차 없이 비난하고 심지어는 그들을 죽이려고까지 했던, 은혜를 모르는 백성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36년간 식민 통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시절을 겪은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물어보면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36년 동안 일본의 종처럼 살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은 400년 넘게 이집트에서 종살이를 했으니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이스라엘 백성이 남자 장정만 60만 명이었으니 대략 200만 명이 홍해를 건너 가나안으로 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나안에 들어간 사람은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 단 두 사람입니다.
이 교훈을 본받아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지 않고 결국 천국 문까지 이르는, 온고지신의 지혜를 익히는 어린이가 되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유안(수원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