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요한복음 4장 7절)
예수께서 사마리아의 수가라는 마을을 지나가고 계셨어요. 그곳에는 유명한 우물이 있는데 바로 야곱의 우물이에요. 예수님께서는 우물곁에 앉아서 쉬고 계셨고 제자들은 음식을 구하러 마을로 들어갔어요. 잠시 후 한 여인이 물을 길으러 나왔어요.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은 서로 어울리거나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만큼 사이가 안 좋았어요. 하지만 예수님은 사마리아 여인에게 말을 거셨어요. “내게 물을 좀 주세요.” “당신은 유대인이면서 사마리아 여자인 제게 물을 달라고 하십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어요. “내게는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있어요. 내게 구하면 그 샘물을 줄 것이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샘물은 구원의 샘물이었어요. 예수님은 이 여인의 삶이 얼마나 고달프고 불행한지 다 알고 계셨어요. 예수께서는 이 여인에게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알리셨어요. 여인은 마을로 달려가서 많은 사람을 불러왔어요.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어요. 사마리아 여인은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이웃에게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어요.
여러분도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그러면 예수님이 복을 내려 주실 거예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도윤(다산교회), 박사랑(임마누엘동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