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로마서 12장 17절)
보원이덕(報怨以德)이란 덕으로 원한을 갚는다는 뜻입니다. 원한을 원한으로 갚지 않고 오히려 덕을 베푸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과 달라야 합니다. 세상의 법은 겉으로 나타나는 행위에 따라 벌을 주지만 하나님은 생각과 동기까지도 살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고 계시는 분입니다(마 10:30).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세상의 소금…너희는 세상의 빛”(마 5:13~14)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생활 방식입니다. 우리에게 향한 악을 선으로 이겨 내라고, 선한 일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이런 삶은 그냥 가만히 앉아 있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닙니다. 피눈물 나는 기도와 뜨거운 마음으로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변화되어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서빈(안흥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