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수요일 장년 기도력] 때에 맞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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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사 58:1)

왕은 상심할 것이 분명했다. 그의 아들이 죽었다. 누가 다윗에게 압살롬의 최후를 이야기할 것인가? 사독의 아들 아히마스가 이스라엘 최고 통치자에게 그 소식을 전하겠다고 나섰다. “청하건대 내가 빨리 왕에게 가서 여호와께서 왕의 원수 갚아 주신 소식을 전하게 하소서”(삼하 18:19).
그러나 요압은 외국인을 통해 비보를 전달하고자 했다. “요압이 구스 사람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본 것을 왕께 아뢰라 하매 구스 사람이 요압에게 절하고 달음질하여 가니”(21절). 그러나 아히마스는 고집을 부렸고 요압은 “내 아들아 너는 왜 달려가려 하느냐 이 소식으로 말미암아서는 너는 상을 받지 못하리라”고 말했다(22절).
끝내 요압의 허가를 받아 낸 아히마스는 빠르게 달려 구스인을 앞질렀다. 그러나 다윗왕이 압살롬의 안부를 묻자 아히마스는 슬쩍 말을 돌렸다. “크게 소동하는 것을 보았사오나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나이다”(29절). 중요한 순간 아히마스는 망설였다. 그리고 정확한 소식을 전하지 않기로 했다.
세상 막바지에 하나님의 백성은 메시지를 전해야 한다. 2,000년 전 밧모섬의 요한에게 세 천사의 기별이 전해졌다. 이 메시지는 재림 직전에 고난당하는 이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마련한 것이다. 영원한 복음은 예수님을 세상의 희망으로 제시하며 죽게 된 자들의 유일한 치료제는 그분의 의라고 알려 준다.
엘렌 화잇은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가 세 천사의 기별이냐고 여러 사람이 내게 물었습니다. ‘진정 그렇다.’는 것이 저의 대답입니다.”라고 확인시켜 주었다(리뷰, 1890. 4. 1.). 영원한 복음인 예수님을 세상의 희망으로 소개한다. 예수께서 베푸신 용서와 칭의만이 죄인을 영생으로 인도할 수 있다. 예수의 의를 붙잡고 구원을 현실이 되게 하는 것은 믿음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구원의 메시지를 세상에 전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진수, 이주연 선교사 부부(대만)
교회 건축 준비 과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