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시종일관(始終一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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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태복음 24장 12~13절)

시종일관(始終一貫)이란 처음부터 끝까지 한결같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인가를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습관을 길렀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처음 마음먹은 대로 끝까지 순종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매일 규칙적인 시간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부모님과 함께 예배드리는 습관을 기르면 처음의 마음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19로 이제는 교회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조차 제약이 많습니다. 세상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욱 실감되고 있습니다. 엘렌 G. 화잇은 마지막 때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종말의 때에 살고 있다. 신속히 성취되는 때의 징조들은 그리스도의 오심이 가까움을 선포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는 엄숙하고 중대하다. 하나님의 영은 점진적으로,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지상에서 물러가고 있다. 재앙과 심판이 하나님의 은혜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이미 내리고 있다. 땅과 바다의 재난, 불안한 사회의 상태, 전쟁의 경보 등은 불길한 전조이다. 그것들은 가장 큰 사건들이 다가오고 있음을 예보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히 10:37)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처음의 믿음의 굳게 지켜야 하겠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주안(SRC재활센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