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연단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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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잠 17:3)

그리스도께서 머지않아 오실 것을 우리는 의심 없이 믿습니다. 우리에게 이것은 한낱 꾸민 이야기가 아니라 진실입니다. …그분께서 오실 때는 우리의 죄를 깨끗게 하시지도, 품성의 결점을 제거하시지도, 우리 기질과 성격의 약점을 치료해 주시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런 일은 그전에 이루어질 것입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할 것입니다. 몸과 마음을 거룩하고 존귀하게 보존한 사람은 그때에 영생을 위한 마무리 손질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의하고 성별되지 않은 더러운 사람은 영원토록 그러할 것입니다. 그때에는 사람들의 결점을 없애거나 거룩한 품성을 부여하는 어떤 일도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연단하시는 분께서는 죄와 오점을 없애기 위해 일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것은 모두 은혜 받을 만한 때인 지금 수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를 위해 그 일이 이루어질 때는 바로 지금입니다.
…우리는 품성의 의로움과 순결, 은혜 안에서의 성장과 정반대로 치닫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부정과 부패, 결함과 죄악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멸을 받기 바로 전에 우리가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몸을 거룩하게, 우리의 영을 순결하게 보존하여 이 마지막 시대에 만연하는 부패 속에서 흠 없이 서는 것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 6:19~20).
우리는 우리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고통과 죽음이라는 귀한 값을 치르고 우리를 사셨습니다. 이것을 이해하고 완전히 깨닫는다면 최선의 상태로 건강을 유지하며 하나님을 온전히 섬겨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낄 것입니다. 그러나 활력을 낭비하고 힘을 축내거나 지성을 흐리게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교회증언 2권』, 35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