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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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나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무덤 안에 가두어 두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인간의 노력으로 예수님의 부활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제자들을 찾아오셔서 부활에 대한 믿음과 확신을 심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모든 믿는 자들 또한 그렇게 되리라는 확실한 보증이 됩니다.

<사도행적> 255~268,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편지들,’ 319~321, ‘높은 표준에 도달하도록 부르심’을 읽어 보라.

로마인들은 그리스도인들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그 믿음을 짓밟고 조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했다. 심지어 그들을 사형시킨 후 땅에 묻지 않고 시체가 썩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불에 태워 강에 뿌리기까지 했다. 하지만 예수님을 죽음에서부터 다시 살려내신 능력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몸이 어떤 상태에 있든지 상관없이 우리를 다시 살려낼 수 있으시다. 만일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붙드시고 계신다면, 그분께서는 분명 살아 있는 자들을 변화시키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죽은 자들 또한 살려내실 것이다.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저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고 바울은 기록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성경절을 자는 자들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에서 올 것이라고 해석하나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죽음에서 부활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자는 성도들을 그들의 무덤에서 불러내어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로 데려가시리라는 것을 의미하였다. 이것은 데살로니가 교회뿐 아니라 어느 곳에 있든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얼마나 귀한 위안이며 영광스러운 희망인가!”(사도행적, 259)

핵심적인 토의를 위해
1. 누군가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죽음은 당신을 완전히 파괴해 버린다.…흔적도 없이 파괴된다는 것은 삶의 의미를 상실하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허무한 삶 가운데 우리에게 남겨진 소망은 무엇인가?

2. 온전함에 이르기까지 자라야 한다는 사실과(빌 3:12~16)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의 때에야 비로소 썩지 않을 무죄한 본성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고전 15:50~55)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가?

3. 고린도전서 15:12~19을 읽어 보라. 이 말씀에서 죽은 자가 예수님과 하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잠들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어떤 강력한 증거를 찾을 수 있는가? 만일 죽은 의인들이 지금 예수님과 하늘에 있다면 이 말씀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예수님의 전도 방법

예수님의 전도 방법은 시대와 환경을 초월하여 언제나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전도 방법입니다. 예수님은 무리들과 섞이셨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그리고 나를 따르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 농촌에는 큰 위기가 찾아 왔습니다. 농자재 물가와 인건비가 수직 상승하였기 때문입니다. 인력을 구하려고 해도 예전처럼 쉽게 찾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농민들의 울부짖음이 여기저기서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안흥교회는 이러한 어려움을 사역의 기회로 삼고, 일손돕기캠프를 열어, 전국의 재림가족들을 대상으로 봉사자를 모집하였습니다. ACT교회, 교문리교회, 삼육중앙교회, 영동교회, 뉴스타트교회, 호평교회, 구리해오름교회, 동중한합회 여성협회 등 여러 곳에서 주중과 주말을 막론하고 시간과 여건에 맞춰서 안흥의 농가를 찾았습니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고추 재배, 토마토 재배 등 각 농가의 필요에 맞춰 봉사했습니다. 농장에서는 생각지도 않은 도움을 받고 너무 기뻐했고, 봉사자들도 큰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올해의 경우 매주 일요일마다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진행할 수 있는 사역팀을 구성하였습니다. 수도권에 사는 재림가족들이 안식일에 미리 안흥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다음 날에는 일손이 가장 필요한 농가 가운데 안흥교회 구도자 가정을 방문하여 새벽부터 저녁까지 풀타임으로 봉사하였습니다. 고추심기, 복분자 수확, 토마토 수확, 고추 수확 등 가장 일손이 필요할 때,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니까 구도자들의 마음이 활짝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들 스스로 교회에 나오겠다는 고백은 물론이고, 일손 돕기 사역에 동역자가 되어 함께 봉사하는 일원이 되었습니다.
함께 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되고, 함께 식사하며 사랑과 정을 나누면서 어느새 한 가족이 되어가는 것을 볼 때, 농촌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전도는 일손돕기 사역임을 확신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농촌 지역에는 추수할 곡식도 많지만 추수할 영혼도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꾼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가까운 농촌교회를 찾으셔서 자발적으로 일손돕기 사역에 참여한다면 교회와 지역에 더할 나위 없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중한합회 안흥교회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