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천생연분(天生緣分)

82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태복음 19장 6절)

천생연분(天生緣分)이란 하늘이 미리 마련하여 준 연분을 말합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주신 신성한 영역입니다. 그런데 요즘 결혼을 하는 청년들은 결혼의 소중함을 무시하고 자기 이익만 따르며 살다가 가정이 깨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가정 안에서 인내와 이타심의 부족으로 가정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자신의 선택으로 결혼을 하게 되지만 가정의 중심에 하나님이 계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먼 장래의 일이라 생각되지만 세월은 금방 지나고 곧 여러분도 결혼할 시기가 찾아옵니다. 가정의 소중함을 어릴 때부터 마음에 새기기를 바라며 『재림신도의 가정』에 적혀 있는 글을 소개합니다.
“남편과 아내는 서로를 자기의 전부로 삼아야 합니다.
부부는 사랑을 서로 강요하기보다 서로 주어야 합니다.
부부는 결코 상대방을 자기 맘대로 지배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상대를 자기의 뜻에 굴복시키려고 애쓰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서 사랑을 유지할 수는 없습니다.
친절하고, 인내하고, 견디고, 사려 깊고, 예의 있게 행하십시오.
모든 일에서 그리스도를 처음이요, 마지막이요, 최선으로 삼으십시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여은(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