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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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을 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신 일을 전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제자들을 말씀의 토대 위에 세우시고 성령의 부어주심을 통해서 전하는 이와 듣는 이의 마음을 준비시키셨다. 신앙과 가르침은 교제를 통해서 실제적으로 보여지고 새로운 신자들은 삶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내가 말씀 가운데 거하고 그것이 삶 가운데 적용되는 것이 가장 성공적인 선교의 비결이다.

시대의 소망 54장 “선한 사마리아 사람”을 읽어 보라.
오늘날 세상에는 굶주리고 가난하고 학대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분명 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시기 전까지는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을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런 것을 맡기지 않으셨다. 하지만 그때까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먹을 것이 부족한 지인을 돕는 것과 같은 기본적인 일부터 불의로 인해 시달리거나 지금도 여전히 존재하는 편견 같은 여러 가지 세상 문제들로 고통받는 교우들을 돕는 것까지 다양하다.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이것이다.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좋은 열매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맺으라고 요구하시는 것이다. 선한 말, 자선의 행위, 가난한 자와 고통당하는 자를 동정하는 것이다. 실의와 슬픔으로 눌린 마음을 동정하고, 궁핍한 자에게 나누어 주며 벗은 자를 입히며, 나그네를 집안에 들이고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천사들은 매우 가까이 머물 것이며 하늘에서는 응답의 선률이 울려퍼질 것이다. 정의와 자비와 자선의 행위는 하늘에서 노래가 된다. 아버지께서는 그 보좌에서부터 자비를 행한 사람들을 보시며 그들을 가장 귀한 보배로 헤아리신다.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보석들을 모을 때에 그들이 나의 것이 될 것이라.” 궁핍한 자와 고통당하는 자를 위해 베푼 자비는 바로 예수께 베푼 것처럼 간주된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고, 고통당하고 압제받는 자를 동정하고, 고아를 가까이 할 때에 그대는 예수와 더 긴밀한 관계에 들어간다”(교회증언 2권, 25).

토의를 위한 질문
1.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사랑하라는 명령이 행위에 의한 구원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는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셨는지(빌 2:5~8) 묵상해 보라. 우리가 구원을 얻거나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생각이 왜 그렇게 큰 오류인가? 구원을 위해 행위로 노력하는 치명적인 실수와 예수님 안에서 이미 받은 구원을 삶에서 나타내는 것의 차이를 어떻게 분별할 수 있겠는가?
2. 우리가 가지고 있는 나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 가질 수 있는 내재적인 편견을 어떻게 분별할 수 있겠는가?
3. 이번 주 교과에서 공부한 구절들 외에 상대가 누구이건 친절을 베풀어야 할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다른 성경적 근거는 무엇인가?
진리를 따라

할아버지는 오벧에게 가나에 있는 삼육고등학교에서 공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기독교 종파의 목사인 새아버지는 그가 재림교인이 될 것이란 생각에 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는 결국 공립 기숙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지만 거기서도 재림교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오벧은 일요일마다 다른 학생들과 신실하게 예배 드렸습니다. 마지막 학년 말에는 방학을 했지만 졸업반은 마지막 시험을 위해 한 달동안 남아 있었습니다. 남은 학생이 너무 적어서 일요일 예배는 중단되었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일요일이 지났고 오벳은 일요일 예배가 그리웠습니다.
기말고사를 앞둔 토요일 아침에 오벧은 세 명의 친구들이 학교에서 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교회에 간다고 했습니다. “나도 같이 가도 돼?” 오벧은 그들을 따라 재림교회에 갔습니다. 그는 예배 중에 그들이 특창을 부르는 것을 듣고 놀랐습니다. 그는 한 번도 화음을 맞춰 부르는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었고 가사도 그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들은 “눈 감으면 내 맘에 노래 있네”(찬미가 539장)를 불렀습니다. 다음 주에 그는 재림교인 여학생 산드라에게 찬미가를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산드라는 그에게 찬미가를 주었고 노래 부르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오벧은 찬미가의 다른 노래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두 사람은 기말고사 주간에 많은 찬미가를 함께 불렀습니다.
그 찬미가들은 재림교회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지만 그는 새아버지의 우려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입학 전까지 그는 집에서 어머니가 생선튀김과 옥수수죽을 파는 것을 도우며 지냈습니다. 그는 재림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안식일에 교회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지역 재림교회에서 수요일 저녁 7시에 기도 모임이 있는 것을 알고 난 후 그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는 화장실에 간다고 하고 한 시간 동안 어머니 곁을 떠났습니다. 어머니가 음식을 파는 곳과 재림교회는 가까웠습니다. 수요일 저녁에 재림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며 새로운 찬미가를 배우고 성경을 보면서 새로운 진리를 배웠습니다. 그는 진리를 발견했음을 알았습니다. 그가 대학에 입학했을 때 그는 즉시 재림교인 학생들을 찾았습니다. 그는 그들의 모임에 합류했고 오래지 않아 침례를 받았습니다.
오벧의 할아버지는 손자의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뻐했습니다. 새아버지는 화가 났지만 아들의 결정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벧은 현재 아크라에 있는 남부 가나 연합회를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진리를 발견하고 그것이 진리임을 알았을 때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진리로부터 멀어지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그 진리를 따라야 합니다.” 여러분이 드리는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가나의 삼육 간호/조산사 훈련 대학의 새로운 교실 및 기숙사 건축을 위해 사용될 것입니다. 이 대학은 2015년에 22명의 학생들로 문을 연 이후 현재 770명의 학생이 등록하고 있으며 그 중 70%의 비재림교인 학생을 위해 선교하여 그들로 교회에 들어오게 하는 진정한 미션 스쿨입니다. 세계선교를 위해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