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화요일 예수바라기] 자랑하는 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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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할지라 옳다 인정함을 받는 자는 자기를 칭찬하는 자가 아니요 오직 주께서 칭찬하시는 자니라”(고후 10:17, 18).

바울은 두 장에서 헌금을 설명을 하며 자신이 다른 교회에서도 이런 사역을 하며 사도로 인정받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은연중에 드러냅니다.

이제 바울은 자신의 사도직을 본격적으로 변호합니다. 평소에 자랑하지 않는 바울은 법정에서 자신의 무고함을 드러내듯이 자기 자랑을 합니다.

그들의 비난│구원을 받으려면 모세의 율법을 다 지켜야한다는 거짓 교사들은 바울에 대해 여러 비난을 합니다. 바울은 직접 대면하면 유순한데 떨어져 있으면 세게 말한다고 말합니다(고후 10:1, 2). 바울이 쓴 편지들은 무게가 있고 힘이 있으나 외모는 못나고 말도 시원하지 않다고 조롱합니다(10절).

그들의 비난은 주로 바울의 외모나 태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남을 깎아 내리면서 자신들은 번듯하다고 자랑을 합니다.

바울의 자랑│바울은 그들의 비난이 바르지 않다고 말합니다. 너희를 대면할 때 부드러운 이유는 그리스도의 온유와 관용으로 권하기 위함이라고 변호합니다. 그러면서 고린도교인들을 세게 꾸짖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1, 2절).

이번 반박과 함께 바울은 자신을 무시하는 자들에게 자신을 자랑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외모비하와 거짓말로 상대방을 깎아내리는 자들에게 자신은 그렇게 무시당할 사람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모든 이론과 대적을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3-6절). 다시 말해 자신은 그리스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기에 그들에게 지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자신들의 외모는 그럴듯하여 바울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그들에게 사도는 주께서 주신 권세를 자랑합니다. 그는 그 권세로 그들처럼 고린도 성도들을 무너뜨리지 않고 다시 세우려 합니다(7, 8절).

결론적으로 거짓 교사들은 자기를 자랑합니다. 자기 외모와 말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능력과 권세를 자랑합니다. 이로 인해서 복음의 능력으로 세상 권세들이 주님께 복종한 것을 그들이 보지 않았느냐고 확인시켜 줍니다. 거짓 교사들은 자기를 자랑하지만 진짜 사도인 바울은 주 안에서 주님의 능력과 권세를 자랑합니다.

제 안에 자랑할 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 안에서 자랑하게 하소서. 주의 능력과 권세를 자랑하게 하소서. 저를 통해 이룬 주님을 자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