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화요일 어린이 기도력] 학수고대(鶴首苦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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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요한계시록 22장 20절)

학수고대(鶴首苦待)란 학처럼 목을 빼고 기다린다는 뜻으로, 간절하게 기다리는 모습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여러분은 무엇을 학수고대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생일입니까? 아빠 엄마와 놀러 가는 날입니까? 결혼 날짜를 받아 놓은 신랑, 신부는 결혼식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합격 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첫 직장의 출근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라면 예수님의 다시 오심(재림)을 학수고대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신 뒤 2,000년이 지나도록 오시지 않았지만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라고 베드로는 설명합니다. “내가 가서 너희를 위해 한 장소를 마련한 뒤에,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가,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겠다”(요 14:3, 쉬운성경)는 예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여러분도 날마다 예수님의 품성을 닮기를 힘쓰고, 예수님을 친구에게 소개하면서 그날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양기율(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