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나의 신앙을 당당하게 말하는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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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거로 말미암아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요한계시록 6장 9절)

폴리캅(폴리카르포스) 목사님은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 하나인 서머나 교회의 지도자였어요. 그는 사도 요한의 제자였고, 성도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았던 사람이었어요. 당시 교회를 몹시도 힘들게 하던 로마 제국은 폴리캅 목사님을 체포하라는 명령을 내렸어요. 체포하기 위해 군사들이 들이닥친 순간에도 목사님은 기도하고 있었어요. 목사님은 한 번이라도 만난 적이 있는 모든 사람과 모든 교회를 기억하여 기도했다고 해요.
로마 원형 경기장으로 끌려온 폴리캅 목사님께 총독은 예수님을 인정하지 말고 가이사 황제를 주님으로 부르라고 요구했어요. 그때 목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86년 동안 예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분은 나를 단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를 구원해 주신 주님을 모른 척할 수 있겠습니까?”
목사님은 용기와 기쁨이 넘치는 모습으로 화형대에서 죽임을 당하셨어요. 그 순간에도 “제게 이러한 영광을 받을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했다고 해요. 목사님이 돌아가신 후 예수님에 대한 신앙을 공개적으로 말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당당하게 신앙을 말하게 되었어요.
폴리캅 목사님의 믿음을 본받아 어느 상황에서든지 당당하게 예수님을 믿는다고 고백할 수 있는 어린이가 되길 기도해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지아(충주교회), 옥다현(무안읍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