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월요일 장년 교과] “내가 다시 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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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재림이 비록 지연되는 듯 보이지만 분명히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께서는 구원의 시간표에 따라 정하신 때에 꼭 다시 오실 것이다.

요한복음 14:1~3을 읽어 보라.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지 2,000년이 다 되어 간다. 비록 긴 시간이 지났지만,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에게 이 약속이 우리 시대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음을 보여 줄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는 요한계시록에서 네 번이나 “내가 속히 오리라”라고 말씀하셨다(계 3:11, 22:7, 12, 20).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에 대한 기대는 사도시대 교회가 사명을 완수하도록 하는 동력이었으며, 지난 수 세기 동안 고난 가운데 있던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 소망을 불어넣어 주었다. 하지만 재림을 기다리던 여러 세대가 죽었고, 약속하신 사건은 아직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질문한다. 우리는 얼마나 더 “예수님께서 속히 오실 것입니다”라고 설교해야 하는가? 예수님의 약속이 비현실적인 기대를 일으켰는가?(참조, 벧후 3:4)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긴 “지연”으로 인해 불평했다(비교, 마 25:5). 하지만 과연 정말 긴 “지연”이었던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기에 “적합한” 때는 언제였겠는가? 50년 전, 아니 150년, 500년 전이었다면 적합했겠는가?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다음과 같은 성경의 약속이다.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9).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지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분의 다시 오심에 대한 약속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진 것이라곤 무덤 속의 무의식 상태의 쉼으로 이어지는(전 9:5, 10) 우리 자신의 짧은 인생(시 90:10)뿐이기 때문이다. 그 후에는 더 이상 정해진 운명을 바꿀 기회가 없는 최후의 부활이 있다(히 9:27). 모든 죽은 자들은 무의식 상태에서 잠들어 있기 때문에, 죽은 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리스도의 재림은 그들이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일 뿐이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누구에게나 죽음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나는 일에 불과한 것이다.

<묵상>
요한복음 14:1~3의 말씀을 암송하면서 다시 한 번 재림의 소망을 마음에 되새겨 보세요.

(이어서) 매일 같이 지나는 하루는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의 영광스러운 재림으로 하루 더 가까이 데리고 간다. 비록 우리가 예수님께서 언제 오실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분께서 분명히 오실 것이라는 사실은 믿을 수 있다. 그 사실이 중요한 것이다.

<교훈>
예수님의 재림이 비록 지연되는 듯 보이지만 분명히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께서는 구원의 시간표에 따라 정하신 때에 꼭 다시 오실 것이다.

<적용>
어느 목사님이 자신은 그리스도께서 언제 재림하실지에는 관심이 없다고 설교했습니다. 자신은 예수님께서 분명히 다시 오신다는 사실에만 마음을 두고 있다고 했습니다. 만일 그대가 지연되는 예수님의 재림으로 인해 낙심하고 있다면 이와 같은 사실이 그대에게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영감의 교훈>
임박한 예수님의 재림 –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재림에 관한 징조를 주셨다. 그분이 가까이 문 앞에 이른 때를 우리가 알 수 있다고 그분은 선언하신다. 이 징조들을 보는 자들에게 그분은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신다. 이 징조들은 나타났다. 이제 우리는 주의 재림이 박두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안다. 예수께서는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고 말씀하신다”(시대의 소망, 632).

<기도>
우리와는 차원이 다른 시간 속에 살고 계신 하나님께서 인류 구원을 위해 오늘도 기다려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실수 없으신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에 분명히 다시 오시리라는 사실을 믿고 그날을 간절히 사모하며 기다리게 도와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