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마태복음 24장 42절)
가을이 되면 숲속은 바빠져요. 푸릇푸릇했던 나뭇잎들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숲속 동물들은 겨울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반짝이는 눈, 뾰족한 귀, 부드러운 갈색 털, 긴 꼬리를 가진 다람쥐를 숲속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다람쥐는 도토리 같은 먹이를 찾아 나무를 오르내리며 겨울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찾은 열매들을 입안 주머니에 보관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가끔은 볼록 나온 다람쥐의 귀여운 볼을 볼 수 있어요.
큰 눈, 뾰족한 부리, 회색 날개, 작은 꼬리를 가진 동고비도 숲속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동고비도 숲속을 날아다니며 열매를 찾아 나무껍질 사이에 저장하면서 겨울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무에 매달려 열심히 껍질을 벗기는 바쁜 동고비를 종종 볼 수 있어요.
여러분도 무엇인가를 준비해 본 적이 있나요? 다람쥐와 동고비처럼 우리도 예수님이 오실 날을 준비해야 해요. 우리는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할까요? 다람쥐와 동고비가 겨울을 나기 위해 열매를 모아 저장하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 마음 가운데 저장하는 것이 예수님을 맞이하는 준비랍니다! – 최성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라엘(동이천교회), 고연우(평택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