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화요일 장년기도력]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라

260

“너희는 내 목소리를 들으라 그리하면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겠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되리라 너희는 내가 명령한 모든 길로 걸어가라 그리하면 복을 받으리라”(렘 7:23)

저와 여러분은 영적인 시력이 뚜렷해지고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야 전에 결코 보지 못했던 구속의 계획을 볼 수 있습니다. 강렬하게 진동하는 구주의 사랑을 우리 모두 가슴으로 느끼면 좋겠습니다. 성경을 연구할 때, 생명의 말씀을 먹을 때는 그것이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음성임을 부디 생각하십시오. 우리는 때때로 친구들의 말 때문에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유익이 달려 있는 중요한 문제들에 대해 그리고 이 세상 문제의 상당 부분에 대해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권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 가르침은 늘 우리의 특정한 상황에 유효적절합니다. 또 우리가 시련을 견디고 하나님의 일을 해낼 수 있게 준비시키려고 고안된 것입니다(Letter 94, 1893.).

성경은 마치 우리 귀에 들리듯 확실하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 점을 깨닫는다면 경외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펴고 간절한 마음으로 성경의 교훈을 연구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성경을 읽고 묵상하는 사람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청중으로 간주됩니다(ST, 1906. 4. 4.).
우리는 경건한 마음으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하는 진지한 갈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펴야 합니다. 하늘 천사들이 우리의 연구를 지도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성경 말씀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알현실, 곧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마음에 들어오십니다(ST, 1906. 3. 26.).

거룩한 문제들에 대해서 존중하는 태도로 말하여 여러분 자신의 믿음에 대한 존중을 보이십시오. 성경을 인용할 때 가볍고 천박한 표현이 하나라도 입술에서 나오지 않도록 하십시오. 성경을 손에 들었을 때 여러분은 거룩한 땅에 서 있음을 기억하십시오(FE, 194~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