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사사기 13장 24절)
어린이 여러분 안녕! 여러분 모두 삼손을 아시나요? 삼손은 이스라엘을 블레셋에게서 구해내려고 보내신 하나님의 사사입니다. 많은 사사가 있었지만 저는 특히 삼손을 좋아해요. 힘이 아주 세기 때문이죠! 얼마나 힘이 세냐면 여러분이 다니는 교회보다 몇 배나 더 큰 건물을 두 손으로 무너뜨릴 정도랍니다! 하지만 삼손은 그 힘을 올바른 데 사용하지 않았어요. 자신만을 위해 그 힘을 사용하던 삼손은 결국 모든 힘을 잃고 블레셋의 포로가 됩니다. 포로 생활은 끔찍했어요. 블레셋은 삼손을 못되게 괴롭혔답니다. 고통 속에서 삼손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았고 회개했어요. 그리고 삼손은 하나님께 마지막 기도를 드렸어요.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소서.” 삼손의 기도는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었죠.
여러분 모두에게는 삼손처럼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특별한 힘을 하나님께 맡기지 않고 마음대로 사용하면, 결국 삼손과 같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어요. 하지만 삼손은 실패에서 멈추지 않았지요. 삼손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결국 승리했어요! 여러분도 삼손의 이야기를 교훈 삼아 실패해도 좌절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시기 바랍니다!
(정현준)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소이헌(빛고을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