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목요일 장년 기도력] 자신을 내맡기면

74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 하나도 없나이다”(욥 14:4)

가장 먼저 기록된 성경인 욥기에서는 시대를 초월하는 질문을 던지고 있다. 영원히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려면 반드시 대답해야 할 질문이다.
삶, 죽음, 고통과 씨름하면서 욥은 “누가 깨끗한 것을 더러운 것 가운데에서 낼 수 있으리이까”(욥 14:4)라고 물었다. 또 다른 성경에서는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사 64:6) 같으며 우리는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계 3:17) 존재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생에 걸맞게 순결해질 수 있을까?
『실물교훈』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그분은 온전히 순종하셨고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수 있게 하셨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바치면 우리의 마음은 그리스도의 마음과 결합하고 우리의 뜻은 그분의 뜻에 녹아든다. 우리의 정신은 그분의 정신과 하나가 되고, 우리 생각은 그분께 사로잡히며 마침내 우리는 그분의 생애를 살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분이 주시는 의의 옷을 입는다는 의미이다. 그러면 주께서는 우리를 보실 때 무화과나무 잎으로 엮은 옷이나 죄로 인해 벌거벗고 뒤틀린 우리 몸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그분 자신이 만들어 낸 의의 두루마기를 보신다. 그 의의 옷이란 여호와의 율법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다”(312쪽).
구원은 예수께 달려 있다. 그분이 “온전히 순종”하신 덕분에 우리도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할 수 있다. 예수의 죽으심에 대해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최고의 반응은 우리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하늘의 역사로 우리의 마음, 뜻, 정신, 생각은 그분과 하나가 된다. 자신을 예수님에게 내어 드리면 그분이 이 일을 이루신다.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지만 영생을 얻기 위해 필수적인 일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는 일은 일평생 계속된다. 우리는 갈수록 예수님께 자신을 내려놓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맞이하셨다. 십자가 없이는 구원도 없다.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기면 하나님이 우리 삶에 임하시며 성령께서 죄인의 마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돌이켜 주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선교사 운동
하나님의 보호와 공급하심이 선교 현장의 선교사들에게 함께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