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화요일 장년 교과] 천 배나 많게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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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방황하는 중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고 계셨으며 모세는 그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조직을 구성하였다.

광야에서의 긴 여정 끝에 모세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야기했다.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신 1:8).
그러나 그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라.

신명기 1:9~11을 읽어 보라.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반역으로 인해 그들이 형벌을 받고 있다는 관점에서 비추어 볼 때, 이 말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또 다른 실례를 본다. 광야에서 방황하는 중에도 그들은 복을 받았다.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느 9:21).
모세는 다시 한번 그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보이면서,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어 주신 것보다 천 배나 더 많게 하시기를 간구했다.

신명기 1:12~17을 읽어 보라. 하나님께서 백성들을 축복하신 것의 직접적인 결과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그리고 그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모세는 어떤 조치를 취했는가?

하나님의 강력한 임재 속에서도, 조직과 구조 그리고 책임을 나누기 위한 체계가 필요했다. 이스라엘은 조직된 총회(신 31:30)였으며, 이는 신약에 등장하는 교회(마 16:18)를 미리 보여 주는 것이었다. 비록 다른 상황 속에서 일했지만, 바울 역시 자신의 유대 배경을 발휘해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마치 신명기에 등장하는 광야의 이스라엘 총회처럼, 자격을 갖춘 사람들에게 각기 다른 책임을 맡김으로써 몸이 올바르게 움직일 수 있게 하라고 설명한다.

<묵상>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사명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감당하기 위해 조직을 갖추는 일이 왜 중요할까요?

(이어서) 오늘날의 교회도 당시의 총회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각자 받은 은사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로 연합된 몸이 되어야 한다. ‘조직화’한 종교에 대해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특별히 신약에서는 조직된 교회를 분명히 인정하고 있다.

<교훈>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방황하는 중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고 계셨으며 모세는 그 백성들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조직을 구성하였다.

<적용>
교회 조직 안에서 그대에게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할까요?

<영감의 교훈>
변치 않는 원칙 – “모세와 다윗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 중의 치리자들에게 요구되었던 그 동일한 경건과 공의의 원칙은 복음 시대에 새로이 조직된 하나님의 교회를 감독하는 사람들도 역시 따라야 할 원칙이었다. 모든 교회에서 질서를 따라 일을 배정하고, 적합한 사람들에게 직분을 맡기는 데 있어서 사도들은 구약 성경에 제시된 지도자의 직분의 높은 표준을 성실하게 지켰다”(사도행적, 95).

<기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며 축복하시는 하나님이 계심에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을 기억하며 주신 축복을 올바르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