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월요일 예수바라기] 담대한 마음과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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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티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행 28:15).

담대한 마음을 얻다

바울은 가는 곳마다 형제들을 만납니다. 죄수의 몸으로 로마로 가는 내내 바울은 헬라인 회심자이자 복음의 산 증거, 그리고 동역자인 아리스다고와 함께 합니다(행 27:2). 그리고 항해를 시작할 때 자신이 복음을 증거했던 지역들을 바라보았습니다(행 27:4, 5). 배에서는 하나님의 사자가 곁에 있었습니다(23절).

이탈리아에 도착하자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청함을 받고 이레를 함께 머뭅니다(행 28:14). 이제 로마에 도착하자 이미 거기에도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었습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증거들을 보자 바울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담대한 마음을 얻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역사하신 증거들을 볼 때에야 감사할 수 있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담대하게 거침없이

바울은 쇠사슬에 매였지만 로마에서 이스라엘의 소망을 전합니다(20절). 그는 자신이 유숙하는 집에서 몰려오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나님의 나라를 증언하고 성경을 가지고 예수에 대하여 권합니다(23절). 만 이년을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칩니다(30절).

“담대하게 거침없이”가 사도행전의 마지막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도의 뒤를 따라가는 오늘 우리의 말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이미 역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담대한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담대하게 거침없이 전할 수 있습니다.

담대한 마음을 갖게 하나님이 이미 역사하시는 증거를 보여주소서.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