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월요일 어린이 기도력] 두 번째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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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나이다 하니라”(요나 2장 9절)

옛날 옛날에 요나가 살았어요.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라고 했어요. 하지만 요나는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떠나는 배를 탔어요. 그리고 배는 가는 도중 태풍을 만났어요. 요나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태풍을 만나게 되었지요. 결국 태풍의 원인이었던 요나는 배에서 바다로 던져지고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큰 물고기가 요나를 삼켜 버렸어요. 요나는 물고기 배 속에서 사흘 밤낮을 울며 회개 기도를 했지요. “하나님 저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세요!” 요나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은 물고기가 육지에 요나를 뱉게 했어요.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요나는 니느웨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따랐답니다.
여러분이 잘못해도 부모님께서는 용서해 주시죠? 그 이유는 부모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기 때문이에요.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은 부모님처럼, 아니 그보다 더 많이 인간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어요! 우리가 잘못했을 때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사랑이 가득한 하나님이시거든요. 오늘 하루 여러분을 사랑하시는 부모님께 그리고 하나님께 잘못한 것이 있다면 반성하고 순종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기도할게요.
(윤성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대환(서울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