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화요일 장년 교과] 사명을 피하는 변명: 불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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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는 하나님의 우선순위 앞에 자신의 것을 먼저 내려놓는 것이다. 그것에 동참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재정, 시간, 마음 등의 헌신이 필요하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가 경험한 일(욘 2: 참조)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극적으로 보여주었고, 요나의 기도는 그가 하나님의 사랑의 기별을 놓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하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경험하고 순종하여 니느웨로 돌아갔을지라도 사람의 사고방식이나 태도가 쉽게 바뀌지는 않았다.

요나 3장을 읽어 보라. 요나가 전한 내용에 대해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했는가? 이 구절에는 증거하는 것에 대한 어떤 교훈이 담겨 있는가?

니느웨 사람들에 대한 요나의 개인적인 감정이 어떠했든 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전했고, 그 결과는 놀라웠다. 니느웨 사람들은 마음을 돌이켜 회개했다. 하기 싫었던 일을 하기까지 요나는 많은 일을 겪어야 했지만, 그 일을 했을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교는 설령 머뭇거렸을지라도 결국 자원하여 헌신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나의 가치관은 잃어버린 자에 대한 하나님의 우선순위보다 결코 앞설 수 없다. 요나처럼 우리도 때로 어떤 사람이나 집단에게 다가가는 것을 막는 편견을 가지고 있다. 편견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겸손이 필요하다. 선교를 수행하는 데는 시간과 정서적인 힘도 필요하다. 다른 사람의 삶에 투자하고 진정으로 그들을 돌보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자신의 삶과 문제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는 이 시대에 누군가를 정서적으로 돌보는 것은 너무 피곤한 일처럼 보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교에 동참하는 것은 돈에 대한 생각과 사용 방식을 바꿀 것을 요구한다. 사람들을 돌보는 데 드는 비용, 책자나 전도 자료 구입, 선교 사역에 시간을 할애하기 위해 지출하는 서비스나 편의 시설 비용 등 선교와 관련된 일에는 지출이 따른다. 어떤 형태로든지 선교 사역에는 헌신이 필요하다.

(이어서) 좋은 소식은 요나의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니느웨 사람들이 회개하도록 강력하게 역사하셨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요나는 하늘의 기쁨과 축복을 함께 나누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교훈> 선교는 하나님의 우선순위 앞에 자신의 것을 먼저 내려놓는 것이다. 그것에 동참하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재정, 시간, 마음 등의 헌신이 필요하다.

<묵상>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 그분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 당신에게 어떤 희생을 요구하시거나, 준비를 하라고 하시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그대의 희생을 통해 그대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얼마나 온전히 신뢰하십니까?

<영감의 교훈>
불순종에 대한 핑계는 없음 – “극복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장애물들 때문에 그리스도인은 예수 안에 있는 진리를 순종하지 못할 핑계를 찾으려고 노력할지 모르나 그는 심판을 견딜 수 있는 핑계를 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그들이 따를 수 없는 구원의 조건들을 당신의 자녀들에게 부과하셨다는 점에서 하나님께서 공의롭지 못하시다는 것을 입증하게 될 것이다”(사도 행적, 466-467).

<기도> 저의 계획과 생각이 하나님의 일에 방해가 될 때가 있음을 살펴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겸손하게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연약함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힘들고 부담스러워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게 도와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