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규례와 법도”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며 그것에 아무것도 가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신명기 4:1, 2을 읽어 보라. 그분의 “규례와 법도”에 관하여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주신 경고는 무엇이었으며 그들은 왜 이러한 경고를 즉시 받아야 했는가?(참조, 신 12:3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규례와 법도”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며 그것에 아무것도 가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왜 그렇게 말씀하셨을까? 사람들은 왜 하나님의 율법을 변경하려고 할 것인가? 우리는 이에 대한 답을 잘 알고 있다.
“사탄은 그가 하늘에서부터 시작한 일 곧 하나님의 율법을 변개시키기 위해 굴함이 없이 끈질기게 온갖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는 자신이 타락하기 이전에 천국에서 제시했던 이론 즉 하나님의 율법이 불완전하므로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그 이론을 세상 사람들이 믿도록 하는 데 성공하였다. 소위 기독교회라고 공언하는 대부분이 저들의 말로 표명하지 않을 때에는 행동으로라도 동일한 오류를 받아들였다는 사실을 나타내 보여 주고 있다”(가려 뽑은 기별 2권, 107).
고대 이스라엘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율법의 구체적인 조항을 무시함으로써 그 조항의 실질적인 효용을 잃어버린다거나, 율법에 들어 있지 않은 조항을 추가함으로써 결국 율법을 범하게 되어서 문제에 빠져버린 경우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
마태복음 15:1~9을 읽어 보라. 비록 구체적인 상황은 다를지라도,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경고했던 것과 같은 어떤 예를 발견할 수 있는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침내 그들에게 약속된 땅을 얻게 되었을 때, 그들은 자주 우상 숭배에 관한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했다. 그 결과, 그들은 많은 이방의 풍습을 따랐다. 심지어 여호와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있어서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있었다.
<묵상>
기독교 역사 속에서 사람이 만든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높은 자리에 위치하게 됨으로 성경의 진리가 훼손된 경우가 있을까요?
(이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살고 계시던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에 사람이 만든 수많은 전통을 더함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다.
그들의 뜻에 따라 더하거나 빼거나 하여 율법은 변경되었고, 이스라엘은 그로 인한 슬픈 결과를 맛보게 되었다.
<교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든 “규례와 법도”에 순종하라고 말씀하시며 그것에 아무것도 가감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
<적용>
우리는 어떤 면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행하라고 말씀하시는 것에 더하거나 빼는 것을 조심해야 할까요?
<영감의 교훈>
완전한 하나님의 율법 – “하나님의 율법은 변경이 필요 없을 만큼 완전하므로, 죄악적인 사람이 스스로의 힘으로 율법이 요구하는 표준에 도달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예수께서 구속주로 오신 이유였다. 예수님의 사명은 사람들을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로 만들어 하늘의 율법의 원칙과 조화되게 하는 것이었다. 우리가 죄를 버리고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받아들일 때, 율법은 높여진다.”(산상보훈, 50)
<기도>
살아가면서 자꾸만 저의 신앙을 합리화하며 세상과 타협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정직하고 겸손하게 설 수 있게 해 주시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법대로 온전히 순종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