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화요일 장년교과] 큰 교사의 마음을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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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

바울이 빌립보서를 썼을 때에 빌립보 교회에 대한 그의 관심사는 무엇이었는가?(빌 2:1~4, 4:2~3)
빌 2:1~11은 성경에서 가장 심오한 부분 중 하나이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선재성, 그분의 신성과 인성, 성육신, 십자가 죽음의 수용 등을 논한다. 그것은 예수님이 하늘에서 갈보리에 이르시기까지 걸었던 길고 험하며 가팔랐던 길을 묘사한다(빌 2:5~8). 또한 그것은 아버지께서 어떻게 우주의 경배를 받으시도록 예수님을 높이시는지도 묘사한다(빌 2:9~11). 다수의 위대한 진리가 이 성경절들 속에 함축되어 있다.
바울은 빌 2:5~11을 어떻게 시작하는가? 여기서 바울은 예수님의 생애에서 중요한 사건들을 기린다. 그는 신자들이 그중 어떤 사건을 그들의 삶 속에 반영하기를 기대했을까?(빌 2:6~11)
바울은 논쟁적일지도 모르는 빌립보의 신자들이 예수님과 그분의 성육신으로부터 교훈을 배웠으면 했다. 예수님이 인간의 모습 곧 “종의 형체”(빌 2:7)를 입고 사람들과 같이 되셔서 심지어 십자가에 달리기까지 복종하셨다면, 그들은 얼마나 더 사랑의 동기로 서로에게 복종해야 하는가?
우리는 큰 교사이신 예수님께로부터 배울 것이 많다. 우리는 그분의 지상 봉사 기간 동안에 전해주신 기별들로부터 배움을 얻는다. 우리는 그분이 행하신 기적들과 그분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로부터도 배움을 얻는다. 우리는 하늘의 영광을 구유로 바꾸신 그분의 자발성을 묵상함으로 그분의 위대한 겸손을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의 모본으로 삼기를 열망한다. 이는 우리에게 얼마나 중요한 교훈인가!

교훈 : 우리가 큰 교사이신 예수님에게서 배워야 할 가장 큰 교훈은 기꺼이 자신을 낮추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종이 되신 예수님의 겸손이다.

나의 삶 속으로

묵상 : 그대는 얼마나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기를 원합니까?
(이어서) 그러나 세상은 이와 반대로 우리로 하여금 스스로를 높이고 자신의 성취를 자랑하라고 끝없이 부추긴다. 하지만 베들레헴의 구유와 큰 교사로부터 우리는 전혀 다른 교훈을 배운다. 즉 하나님이 펼치시는 교육과 구원 사업은 스스로를 높이는 정신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를 낮추고 다른 사람에게 종이 되는 정신에 의해 성취된다.

적용 : 그대가 오늘 또는 내일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고 섬김의 정신을 발휘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영감의 교훈
교사들은 먼저 겸손히 배우는 자가 돼야 – “나는 교사의 지위를 받아들인 자들에게 먼저 겸손하게 배우는 자들이 되고, 우리 주님으로부터 마음의 온유와 겸손의 교훈을 배우기 위하여 언제나 그리스도의 학교에 학생으로 머물러 있으라고 호소하는 바이다. 열렬한 활동을 수반한 심령의 겸비는 그리스도의 피로 그처럼 분명히 사신바 된 영혼들의 구원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교회증언 4권, 527).

기도
기꺼이 자신을 낮추고 우리의 유익을 위해 봉사하시며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죽기까지 헌신하신 예수님을 닮기 원합니다. 이제 헛된 욕망과 교만을 버리고 예수님처럼 겸손한 섬김의 삶을 살게 해주시옵소서.